고양이의 사랑스러운 모습 10가지
고양이 집사들은 매일 죽을 것(?)같은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그것은 바로 너무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모습 때문이다! 매순간 집사의 심장을 노리는 고양이의 사랑스러운 모습 10가지를 지금부터 살펴보자.
사랑스러운 고양이 10가지 모습
집사만 알 수 있는 고양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지금부터 공개한다!
1. 눈이 부신거야? 눈 가린 고양이!
고양이는 자고 있는 것만으로도 귀여운 동물이다. 그 중에서도 집사들이 손꼽는 포즈는 바로 두 솜방망이로 눈을 꼭 가리며 자고 있는 고양이!
고양이가 두 손으로 눈을 가린 채 자고 있다면, 너무 밝은 환경은 아닌지 확인하자. 계속해서 이 모습을 감상하고 싶지만, 고양이의 숙면을 위해 참도록 하자.
2. 다녀왔냐옹~ 마중냥이
집에 들어왔을 때 현관까지 나와 냐-아! 하며 반겨주는 고양이의 모습. 집사는 이 맛에 오늘도 출근을 한다.
하지만 현관에서 귀가 인사를 하게 될 경우, 아차 하는 순간에 고양이가 나가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인사는 되도록 현관문과 떨어진 곳을 장소로 정하는 것이 좋다.
3. 집사의 로망, 무릎냥
모든 집사의 꿈이며 로망이라 할 수 있는 무릎냥! 독립적인 성격이지만 고양이에 따라 스킨십을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다.
고양이가 무릎에 올라오는 행동은 집사에게 보내는 애정표현이니 충분히 즐기도록 하자.
4. 나한테만 집중하라옹!
평소에는 불러도 오지 않던 고양이가, 갑자기 키보드 위로 올라오거나 하던 일을 방해할 때가 있다. 귀찮기도 하지만, 당당하게 방해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다.
‘왜 지금 이러는 거야!’ 싶지만, 고양이는 집사의 관심을 끌고 싶은 것. 잠시라도 시간을 내 놀아주는 것은 어떨까?
5. 이불에 들어가 빼꼼~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 이불에 들어가 빼꼼하고 쳐다볼 때에는 정말 심쿵이다. 집사와 함께 자는 고양이는 팔베개를 하거나, 몸에 얼굴을 묻기도 한다.
정말이지 너무 귀여워 잠이 오지 않을 지경이다.
6. 사냥에 실패하고 모른척!
고양이가 사냥이나 점프에 실패했을 때 급히(?) 그루밍을 하는 모습을 본 적 있을 것이다. 이것은 ‘아니, 내가 실패를 하다니!’라는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한 행동이다.
언제나 도도하고 당당한 고양이의 모습이 아닌, 당황한 고양이는 더 귀엽다.
7. 꼬리 펑! 놀랐다옹!!
아기 고양이는 잘 놀고 또 잘 놀란다. 때문에 아깽이 시절에는 꼬리가 펑하고 부풀어 오르거나 털이 곤두서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놀라거나 위협을 느꼈을 때 하는 행동이라고 하지만 집사 눈에는 너무 귀여운 것. 그 자세로 옆으로 통통 뛰기까지 하면 정말 쓰러진다.
8. 녹아버렸다옹, 벌러덩 고양이
벌러덩 하고 배를 보이며 자고 있는 것은 모습만으로도 너무 귀엽다. 약점인 배를 보인다는 것은 집사에 대한 신뢰라고 하니 이유를 들으면 더욱 귀엽다.
다른 곳 보다 유난히 보들보들한 배 부분의 털. 여기에 코를 박고 숨을 쉬면 하루의 피로도 싹 없어질 것이다.
9. 상자나 봉투 속으로 힘차게 점프!
상자나 봉투를 좋아하는 고양이. 몸보다 작은 상자에 억지로 앉아있는 모습도 너무 귀엽다. 봉투 안에서 납작하게 누워있는 모습도 참을 수 없다.
때로는 사냥하듯 상자나 봉투 속으로 뛰어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여전히 아기 고양이 같다.
10. 고양이끼리 함께 자는 모습
이 모습은 2마리 이상을 반려하는 집사들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고양이들끼리 몸을 맞대고 곤히 자는 모습에 집사는 소리 없는 아우성을 친다.
평화로운 고양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집사는 오늘도 다짐한다. 이 행복을 꼭 지켜주겠다고!
언제나 사랑스러운 고양이!
물론 고양이를 키우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경제적인 부분은 당연하고, 털이나 소음, 귀찮은 일도 정말 많다.
하지만 집사들은 알 것이다. ‘세상 사람들 우리 고양이 귀여운 것 좀 보세요!’하고 울부짖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모습을. 오늘도 집사는 집사라서 행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