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헤엄 못 치는 강아지도 있다고? 강아지 수영 알아보기
개헤엄, 사실 개들만의 수영 방법은 아니야!
개헤엄, 개가 헤엄치듯 팔을 앞으로 내밀어 손바닥으로 물을 끌어당기면서 치는 헤엄을 의미합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해외에서도 이런 형태의 수영 방법을 도그 패들(Dog paddle)이라고 부르죠.
그런데, 사실 개헤엄은 개들만의 수영 방법은 아닙니다. 고양이, 거북이 등 사족 보행을 하는 동물이라면 대부분 이런 수영 방법을 사용한답니다.
개헤엄 달인! 모든 강아지는 수영을 잘 할까?
이런 수영 영법에 고양이 헤엄이나 거북이 헤엄이 아닌 개헤엄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만큼, 강아지는 수영을 좋아하고 잘한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강아지를 위한 전용 수영장도 있을 정도죠. 수상 인명 구조견으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으며 푸들이나 리트리버는 물가에서 사람의 사냥을 도왔던 걸로 유명하죠.
모든 강아지가 수영을 잘 하는 건 아니야
하지만 모든 강아지가 수영을 잘하고 좋아하는 건 아니에요. 요즘엔 강아지가 실내생활을 해서 물속에 들어갈 일이 적기 때문에, 물을 무서워하는 경우도 있고 수영을 따로 가르쳐줘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애초에 수영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닥스훈트나 바셋 하운드같이 다리가 짧은 견종은 수영을 잘 하지 못하는 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불독이나 퍼그 같은 단두종 견종의 경우 호흡하기 힘들어하기 때문에 수영을 굳이 시키지 않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에게 수영 가르치는 방법
강아지가 수영을 잘 하지 못한다면, 직접 수영을 가르쳐야 하는데요. 강아지 수영 가르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강아지 구명조끼 착용시킨다.
- 보호자가 함께 물 속에 들어가고, 강아지를 얕은 물 속에 넣는다.
- 강아지에게 칭찬, 격려를 보내며 장난감으로 유인해 점점 깊은 물에서 수영하게 한다.
- 겁을 먹었다면, 땅으로 옮기고 진정시킨다.
- 위 방법을 반복하고, 익숙해졌다면 구명조끼를 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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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랑 같이 수영 가르치고 같이 놀고 할려고 교육 할려고 어떻하지 하고 네이버에 쳐보고 이 글을 보고 이렇게 하면 좋겠다는 느낌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