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바르는 치약 – 쉽고 간편하게 양치해요
대부분의 집사님들께서는 고양이 양치질을 할 때 전쟁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고양이는 양치를 굉장히 싫어할뿐더러, 해도 해도 익숙해지지 않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고양이 양치를 조금이라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오늘은 양치의 필요성과 고양이 바르는 치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고양이 양치, 꼭 필요할까?
‘우리집 고양이는 양치를 너무 싫어하는데, 이렇게 싫어하는데 계속 시켜도 될지 모르겠어요!’라고 생각하는 집사님들 혹시 있으신가요? 아이들이 아무리 싫어하더라도, 고양이 구강 관리는 필수적이랍니다. 2세 이상의 고양이들 중에 약 80% 이상에게서 치주 질환이 발견되는데요.
치주 질환을 앓게 된다면 통증도 심할뿐더러 심할 경우엔 발치까지 진행해야 하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입안 박테리아가 혈액으로 흐르게 된다면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요. 심지어는 고양이 신부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히 구강 관리에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필요한데요. 치주 질환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꾸준한 양치와, 시기 적합한 스케일링이랍니다. 고양이 양치질은 생후 7개월부터 하루에 한번씩 꾸준히 시켜주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그러나, 치주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잇몸이 약한 아이들은 수의사와의 상담 후에 양치 횟수를 조절해 주세요.
양치에 익숙해지는 방법
특히나 양치 훈련을 처음 해보는 고양이일수록 거부감이 클 확률이 높습니다. 냥생 내내 꾸준히 해야 하는 양치인 만큼 빠르게 적응하도록 하는 것보다, 천천히 익숙해지도록 도와주세요. 특히나 칫솔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츄르를 발라 아이의 호기심을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칫솔, 치약을 이용해 아이의 입 주변에 작은 자극들을 주며 입에 오는 자극에 적응하도록 도와주시는 것도 좋아요. 또한, 너무나 기초적인 지식이지만 사람이 사용하는 치약은 절대 반려동물에게 사용하면 안 된다는 점 꼭 유의해 주세요.
고양이 구강에 문제가 있을 시 보이는 증상
아래 증상들은 고양이가 구강에 문제가 있을 시에 보이는 증상들입니다. 자세히 읽어보시고, 우리 고양이가 해당 증상을 겪고 있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요.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 보시고 지금이라도 꾸준한 양치를 시켜주시는 것이 좋아요.
- 잇몸 색이 분홍색이 아니라 붉은색, 검은색, 노란색이다.
- 잇몸이 부어올랐다.
- 이빨이 흔들리거나 빠진다.
- 치석으로 인해 이빨이 누렇게 변했다.
- 치아 근처 까만 점들이 보인다.
고양이 바르는 치약은 뭐가 다른가요?
일반 치약과 고양이 바르는 치약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바르는 치약은 일반 치약처럼 칫솔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지만, 일반 치약을 바르는 치약으로 활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바르는 치약은 칫솔질 없이 바르기만 해도 치석 제거 효과가 있는데요. 일반 치약은 그렇지 않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효소 때문인데요. 바르는 치약에는 효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효소가 치태와 치석을 녹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간편하게 바르기만 해도 구강 관리에 효과적이랍니다.
고양이가 도무지 칫솔질에 익숙해지지 않는다면, 고양이 바르는 치약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물론 양치질을 직접 하는 게 더욱 효과가 있긴 하지만, 바르는 치약을 사용해도 충분한 치석 제거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세이오앙 프로폴리스 고양이 바르는 치약
천연 효소 파파인 첨가
세이오앙 프로폴리스 고양이 바르는 치약은, 천연 효소인 파파인이 첨가되었어요. 파파인은 과일 파파야와 잎에서 추출된 단백질 분해 효소입니다. 가장 강력한 자연 유래 소화 효소 중 하나인데요. 이 성분을 치약에 넣으면 치아에 꼭 붙어 있는 치태, 치석을 제거해줘요.
묽지 않은 제형이므로, 바르는 치약으로 활용하기 더 좋답니다. 제형이 너무 묽을 경우에는 손으로 바르다가 흘러내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어요.
입냄새 안녕! 프로폴리스가 다량 함유된 꿀사과맛
살균성, 항산화성, 항염작용 등이 알려져 있는 프로폴리스가 다량 함유된 치약입니다. 달달한 꿀사과맛 치약으로 양치 후에도 텁텁한 냄새가 없이 상큼 달달한 냄새가 나요.
글루콘산 아연이 첨가되어 구취 제거 효과는 덤! 달달한 맛으로 아이들에게도 기호성이 좋으며, 입냄새가 효과적으로 제거되어 집사들 마음에도 쏙 드는 제품입니다.
안심하고 사용하는 우리 고양이 치약
동물용 의약외품 신고 완료된 국내 제조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해요. 치약을 사용한 후에 뱉어내는 사람과는 달리 고양이들은 그대로 삼키고 입에 머금기 때문에 더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전 성분 EWG 그린 등급 원료 사용했기에 알러지로부터도 안전하답니다.
오늘은 치아 관리의 중요성과, 고양이 바르는 치약 제품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매일 양치질을 한다는 게 집사 입장에서는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소중한 우리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조금만 더 노력해 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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