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츠 입양 방법 및 입양 전 스피츠 특징 알아보기
스피츠에 대하여 알아보기
다양한 스피츠 종류들
우리나라에서 스피츠라고하면 재패니스 스피츠를 지칭할때가 많습니다. 스피츠의 종류는 재패니스 스피츠 외에도 저먼 스피츠, 핀란드 스피츠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재패니스 스피츠가 대중적인다보니 ‘스피츠 = 재패니스 스피츠’라는 인식이 굳어졌습니다.
스피츠의 성격
스피츠 견종은 유전적으로 늑대와 가까운 만큼 공통적으로 예민하고 경계심이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또, 독립적이며 고집이 센 편입니다.
스피츠 견종 중에서도 진돗개, 시바견 같은 토착견들은 실외 배변을 고집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사실 강아지는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 밖에서 배변을 하는 게 본능이라고 합니다. 고집이 세기 때문에 실내 배변을 하지 않고 실외 배변을 고집하게 되는 것입니다.
스피츠 입양 시 주의점 & 입양 전 주의점
털빠짐
스피츠를 입양 시 털빠짐은 각오해야 한다. 특히 여름인 경우 스피츠가 본격적으로 털갈이를 시작하여, 온 집안이 털로 가득하게 됩니다. 집에서 밥을 먹을 때면, 털들이 음식 속에 날라다니기도 합니다. 여름철에 털을 아예 밀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화상 등의 위험이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겨울이라고 털이 안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많이 빠지지만 여름보다 조금 덜 할 뿐이기에, 털과 함께 살 각오 없이는 스피츠를 키우기 어렵다는 사실에 유의 해야 합니다.
짖음 소리
또한, 스피츠의 짖음소리는 예상보다 큽니다. 방음이 잘 안되는 거주 환경에서 양육 시에 주변 이웃에 동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새로운 소리 및 새로운 환경 등에 노출 시켜 사회화 과정을 거쳐 짖음의 빈도를 완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질병 및 건강
재패니스 스피츠는 건강한 견종에 속하며, 대다수의 유전병으로부터 자유로운 견종이다. 평균 수명도 10-16년으로 타 견종 대비 장수하는 견종에 속합니다.
슬개골탈구 정도가 스피츠가 조심해야할 질병에 속합니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지 않게 조심해야하며, 발톱 관리 및 발바닥 관리에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스피츠 입양 방법
유기동물 입양
스피츠는 슬프게도 유기동물 보호소 입소가 잦은 견종 중 하나 입니다. 대중적인 견종인 탓도 있지만, 성장 하였을 때 생각보다 큰 크기, 털날림, 짖음 소리 등으로 양육을 포기하는 경우도 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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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더 입양
부견과 모견을 정한 후 교배를 통해 강아지를 생산·분양하는 사람을 ’브리더‘라고 합니다. 번식이란 뜻의 브리딩(breeding)에서 나온 말로, 해외의 경우 자격증을 갖춘 전문 직종으로 분류됩니다.
아이 입양 시 ‘책임감 있는 브리더’ 와 ‘가짜 브리더‘를 구분해야 합니다. 책임감 있는 브리더는 윤리성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종을 번식해나가는 자라면, 가짜 브리더는 돈을 목적으로 무분별한 번식을 하는 업자를 의미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브리더가 아닙니다)
스피츠 브리더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인기 견종이 아니다보니 전문적으로 브리딩 하는 수요도 적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펫샵 입양
펫샵 입양의 경우 투명성을 확인하기 어려워 권장하지 않습니다. 비교적 투명하게 운영되는 펫샵도 있는 반면에 불투명하게 운영하는 펫샵 또한 존재합니다. 일반인 입장에서 펫샵의 겉모습만보고 펫샵이 투명하게 운영 되는지 판단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펫샵 입양을 권장하기가 어렵습니다.
불투명하게 운영되는 펫샵의 경우 강아지를 분양 하는 과정에서 강아지의 건강 그리고 사회화에 대한 관심을 적게 기울입니다.
펫샵에 오기 전에 강아지들은 주로 번식장에서 태어나 경매장을 거칩니다. 불투명하게 운영되는 펫샵의 경우 이러한 과정에서 강아지의 건강에 대하여 신경을 쓰지 않으며, 해당 과정에서 어린 강아지들은 파보, 코로나, 홍역 등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또한, 강아지는 생후 3~12주 령이 되면 사회화 시기를 거치게 되는데요, 이 시기에 모견과 떨어져 펫샵과 같은 좁은 공간에서 지내게 된다면 부적절한 환경과 부족한 사회화 경험 때문에 분리불안과 같은 문제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지인 입양
지인 입양은 여전히 반려동물 입양의 주된 방법입니다. 스피츠를 키우는 지인이 있다면 지인 입양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때도 사회화를 위하여 최소 12주 이상은 부/모견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지인으로부터 입양 시 금전적인 거래를 하지 않도록 유의해야합니다. 현재 동물보호법상 반려동물을 유상으로 분양하고자 한다면 ‘동물판매업’으로 허가를 받아야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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