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레볼루션, 들어보셨냐옹?

2019년 7월 25일최근 수정 시각: 2019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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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사상충이 걱정된다면? 한 달에 한 번씩 고양이 레볼루션을 바르는 방법이 있다. 심장사상충뿐만 아니라 진드기, 벼룩 등 기생충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고양이 레볼루션 무엇인지,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어떻게 바르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고양이 레볼루션?

레볼루션의 주성분은 셀라멕틴(selamectin)이다. 레볼루션은 미국 FDA에서 처음 승인을 받은 바르는 기생충 약이다. 성충을 죽이고, 기생충의 알이 부화하지 못하게 한다.

레볼루션을 한 달에 한 번 피부에 바르면 피부를 통해 혈관으로 유입된다. 혈관을 통해 각 조직에서 기생충을 억제한다.

고양이 레볼루션 효과

레볼루션은 심장사상충, 회충, 벼룩, 옴, 진드기, 귀 진드기를 예방하는 약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바르는 것이 원칙이다. 여름철에는 특히 심장사상충을 옮길 수 있는 모기가 기승을 부린다. 여름에는 한 달에 한번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을 자주 하거나 고양이를 여러 마리 기르는 가정이라면 더 신경 써야 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레볼루션 도포 36시간 이내로 98%의 벼룩이 사망했다. 임상시험 결과 레볼루션은 30일 동안 90% 이상의 벼룩이 체내에 침입하는 것을 막아주었다.

그러나 벼룩이 카펫이나 침구류, 고양이가 돌아다니는 야외에 있다면? 다시 고양이 몸에 달라붙어 살기 시작할 것이다. 따라서 카펫이나 침구류를 자주 세탁하고 기생충 방지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레볼루션 바르는 법

동물병원에서 집에서?

동물병원에서 투여받는 방법이 있지만 매달 나가는 돈이 만만치 않다.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자가로 투여할 수 있다. 처음 자가로 바르는 집사라면 고양이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을까 걱정한다. 한번 해보면 어렵지 않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레볼루션 바르기

레볼루션은 뚜껑 안쪽에 뾰족한 바늘이 있다. 뚜껑을 꾹! 하고 누르면 구멍이 뚫린다. 고양이의 목덜미 뒷부분의 털을 헤집고(?) 양쪽으로 갈라서 피부를 찾아낸 후 피부에 레볼루션을 직접 도포하면 된다. 고양이가 레볼루션을 섭취하면 안 된다. 따라서 입이 닿지 않는 목덜미 윗부분이 안전하다. 레볼루션을 바른 후에는 간식을 주는 등 보상 행위를 하는 것이 좋다.

첫 고양이 레볼루션 바르기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레볼루션을 처음 투여한다면 경과를 주의 깊게 지켜보아야 한다.

주의사항

고양이 몸무게에 따라 투여약이 다르다. 무게를 정확히 알고 약사나 의사에게 정확한 약을 진단받자.
레볼루션에는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다. 피부에 염증이 있는 경우 레볼루션을 바르면 안 된다.
레볼루션 도포 전후로 털이 젖지 않도록 주의하자. 도포 후에 전신에 퍼지는 시간이 48시간 소요된다. 2~3일은 목욕이나 수영을 자제한다.
원칙적으로 임신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전에 수의사에게 상담을 받고 승인을 받는 것이 좋다. 수유중인 고양이, 어린냥이에게도 바르기 전 수의사에와 반드시 상담하자.
다른 구충제와 동시에 복용하지 말자.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2주 정도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