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싫어하는 사람 특징! 혹시 나도?

고양이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나만 보면 고양이가 도망쳐’ 라며 속상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 만약 그렇다면 이 글을 읽어보자. 나도 모르게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고양이가 싫어하는 사람 특징을 알아보고, 그 행동을 하지 않도록 유의하자.

고양이가 싫어하는 사람, 바로 이런 사람!

고양이는 사람의 생각보다 훨씬 민감하고 섬세한 동물이다. 때문에 사람이나 환경에 대한 낯가림도 심하다. 

특히 강아지를 반려하고 있는 보호자라면 강아지와 전혀 다른 성격에 놀랄 수 있다. 강아지에게는 괜찮은 행동이, 고양이에게는 싫어하는 행동일 수 있으니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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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나서 갑자기 포옹하려는 사람

고양이를 만난 기쁨에 벅찬 나머지 고양이를 안으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고양이에게 굉장히 무례한 행동! 고양이의 성격에 따라 보호자조차 안기는 것을 거부하는 고양이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느정도 친해졌다고 하더라도 고양이를 안는 것은 신중하도록 하자. 잘못된 방법으로 안았을 경우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2. 고양이의 눈을 계속해서 쳐다보는 사람

구슬같이 아름다운 눈에 마음을 빼앗겨 버린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고양이의 세계에서 눈을 정면으로 똑바로 보는 것은 싸움을 거는 시비 행동이다.

특히 보호자가 아닌 처음 만난 사람에게 응시 당한다면 곧바로 경계태세에 돌입할 수 있다.

3. 과도하게 쓰다듬는 사람

누워서 쉬고 있는 고양이를 보면 무심코 만지고 싶어 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는 보호자가 아닌 낯선 사람이 자신을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

뿐만 아니라 한번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따라오는 것은 고양이와 멀어지는 지름길! 고양이가 먼저 다가와 쓰다듬어 달라고 애교 부리는 것이 아니라면 스킨쉽은 자제하도록 하자.

4. 강한 냄새가 나는 사람

고양이는 예민한 후각을 가졌다. 따라서 사람에게는 좋은 향이라 하더라도 강한 냄새가 풍기는 사람을 싫어한다.

특히 담배 냄새나 시트러스 계의 아로마, 진한 향수나 화장품 냄새는 피하도록 하자. 특히 아로마 계열의 오일은 고양이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충분히 주의하도록 하자.

5. 큰 목소리를 내는 사람

고양이의 아름답고, 귀엽고, 깜찍한 모습에 그만 큰 소리로 기쁨을 표현해버릴 때가 있다. 하지만 그럴 경우 고양이는 도망가 버리고 말 것이다.

고양이의 청각은 무척 우수하다. 때문에 소리에 아주 민감하다. 너무 큰 소리로 고양이에게 두려움이나 불안함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자.

6. 귀찮게 하는 사람

고양이는 유독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 아이들이 많다. 어느정도 친해지고 익숙해졌다 하더라도 지나치게 다가가는 것은 금물! 오히려 자신에게 무관심한 사람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많다는 것을 기억하자.

7. 보호자에게 위협적인 사람

고양이 역시 자신의 보호자가 싫어하거나, 보호자에게 위협적인 사람을 싫어한다. 때문에 장난으로 라도 보호자와 다투는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하자.

고양이에게 좋은 기억을 남기는 것이 친해지는 방법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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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 pancake

@butter__pancake 치즈냥 버터와 고등어냥 호떡이를 반려하고 있습니다. "한 마리의 고양이를 사랑하는 것에서 온 우주를 사랑하는 것으로의 확장"을 경험 중입니다. 메일 주소는 daae@bemyp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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