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자이저 고양이를 위한 캣휠 고르는 방법과 추천 10가지
고양이 집사들은 캣휠을 사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말할 정도라고 해요. 고양이가 캣휠을 잘 탄다면 집사와 고양이의 삶의 질이 올라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캣휠을 구매해서 쓰고 있는 집사의 캣휠 고르는 방법과 추천템을 알아볼까요?
캣휠 사야 하는 이유
캣휠을 쓰면서 활동량이 늘어
고양이는 성묘가 되면 아기 고양이 대비 움직임이 줄어들어 필요 활동량을 다 채우지 못할 때도 있어요. 특히, 집에서 혼자 지내는 고양이라면 고양이 활동량을 늘리는 게 중요합니다.
이때, 캣휠은 고양이가 스스로 탈 수 있어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늘고, 무료함을 느끼지 않아 좋아요.
활동량이 늘면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
뚱냥이가 캣휠 덕분에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는 집사들이 많다고 해요.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체중 감량에 성공하면 고양이 비만 외에도 다른 질병에 걸리는 걸 예방할 수 있답니다.
특히, 노령묘의 경우 관절염 예방이나 근육 떨림 증상 완화에 좋다고 해요.
우다다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
캣휠을 두면 고양이가 놀 수 있는 공간과 동선이 늘게 돼요. 그래서 고양이가 캣타워나 캣폴에서 뛰어 내려와 캣휠에서 달릴 수 있습니다. 또한, 캣휠에도 스크래쳐가 있어 고양이가 발톱을 갈거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쓸 수 있답니다.
집사의 숙면에 도움이 돼
마지막으로, 고양이가 캣휠에서 뛸 때 체력을 많이 소모하게 돼요. 그래서 집사가 잘 때 명치나 배 위로 점프하는 일이 줄어든답니다.
캣휠, 고양이 적응 훈련이 필요해
캣휠에 잘 적응하는 고양이도 있어
어떤 고양이는 캣휠 적응 훈련을 따로 하지 않아도 바로 타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고양이 중에서도 활동량이 많은 뱅갈과 사바나 캣, 아비시니안 고양이가 그렇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통 고양이는 캣휠을 바로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타기 위해서는 캣휠 적응 훈련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 캣휠 적응 훈련이 필요한 이유
모든 고양이가 처음부터 캣휠을 잘 타는 건 아니에요. 그리고 고양이가 캣휠을 낯설어할 수 있어 적응훈련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에게 캣휠이 낯설고 무서워서
고양이는 조그만 변화에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특히, 캣휠은 도착했을 때 택배 상자를 보고 놀랄 정도로 그 크기가 큽니다. 게다가, 캣휠의 부피도 크기 때문에 고양이가 낯설고 무서워서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캣휠이 캣타워, 캣폴과 다르게 움직여서
캣휠은 캣타워, 캣폴과 다르게 고양이가 위가 아닌 앞으로 걸어야 해요. 그리고 고양이가 움직여야 캣휠이 움직이기 때문에 낯설어서 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캣휠 적응 훈련하는 방법
고양이가 캣휠에 적응할 시간을 준다
캣휠을 구매했다면 고양이가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줘야 해요. 이때, 성급하게 고양이를 들어서 캣휠에 앉히거나 움직이게 하는 행동을 하면 안 됩니다.
어떤 고양이는 캣휠에 적응하는데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린다고 해요. 그러니 고양이가 스스로 캣휠에 다가가 냄새를 맡고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게 중요합니다.
고양이가 주로 생활하는 공간에 캣휠을 둔다
고양이가 주로 생활하는 공간에 캣휠을 두는 게 좋아요. 그러면 고양이가 물이나 밥을 먹은 뒤 호기심에 냄새를 맡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고양이가 캣휠 냄새를 맡으면 보상으로 간식을 줍니다.
고양이와 놀 때 캣휠 주변으로 유도한다
캣휠 주변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방석, 박스를 두면 좋아요. 고양이 옆에 캣휠이 있어도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또한, 고양이와 놀 때 캣휠 주변으로 놀면 좋아요. 장난감을 캣휠 주변으로 유도하면, 고양이가 자연스럽게 캣휠에 몸을 숨기거나 발톱을 갈 수도 있습니다.
한쪽 벽면에 캣휠을 붙여둔다
만약 캣휠이 양쪽으로 뚫려있다면, 적응 기간에는 벽면에 붙여서 사용하는 게 좋아요. 어떤 고양이는 캣휠이 양옆으로 뚫려 있으면 불안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창밖을 보는 걸 좋아하면 베란다나 거실에 캣휠을 둬도 좋아요. 다만, 고양이가 캣휠 적응 훈련을 끝냈을 때 옮기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가 캣휠에 관심을 보이면 간식을 준다
고양이가 캣휠에 관심을 가질 때마다 간식으로 보상해주면 좋아요. 그러면 고양이가 캣휠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가지게 된답니다.
그리고 간식을 줄 때 고양이 시선보다 조금 위로 들어주면 좋습니다. 이때, 고양이 시선이 올라가면서 캣휠에 천천히 걸음을 내딛게 된답니다.
일주일 정도는 고양이가 스스로 캣휠에 올라타면 간식을 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서너 번 정도 자주 반복할수록 좋답니다.
캣휠 고르는 방법
캣휠을 고르는 기준은 다양해요. 어떤 소재로 만들었는지, 무게는 얼마나 무거운지 등 확인할 게 많아요.
특히, 고양이가 쓰는 제품인 만큼 튼튼하고 안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어떤 소재로 만들어졌는지
캣휠은 주로 원목 소재로 만들어진 게 많아요. 그리고 가볍고 튼튼한 플라스틱(ABS) 소재로 만든 캣휠도 있습니다. 이때, 원목 소재라면 원목 등급을, 플라스틱 소재라면 두께를 확인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원목 캣휠은 목재가 튼튼하고 두꺼워서 오래 써도 고장이 잘 안 나요. 그리고 원목 소재라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답니다.
플라스틱(ABS) 소재로 만든 캣휠은 원목과 다르게 소재가 가벼워요. 그래서 이사할 때나 평소에 청소하기에도 편합니다.
캣휠 지름이 크고, 발판이 넓은지
고양이는 허리를 곧게 피고, 다리를 빠르게 구부려서 달려요. 그래서 캣휠의 지름이 고양이 몸길이보다 작다면, 고양이가 달릴 때 척추가 반대로 휘면서 구부정한 자세로 뛰게 됩니다.
이때, 고양이가 구부정한 자세로 뛰게 된다면 고양이 어깨와 허리, 관절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지름이 120cm 정도로 큰 걸 사는 게 좋아요.
그리고 다묘가정에서 캣휠을 사용한다면 여러 마리가 한 번에 올라탈 수도 있어요. 다묘가정이 아니더라도 고양이가 편하게 쓸 수 있도록 30cm 정도로 발판 폭이 넓은 걸 사는 게 좋습니다.
캣휠 소음은 어느 정도인지
고양이가 캣휠에 발을 디딜 때 소리가 나요. 요즘에 나온 캣휠은 대부분 무소음이나 저소음이 많아서 큰 소리가 나지 않는 편입니다.
고양이가 천천히 캣휠을 탈 때는 50~60dB 정도인데, 일반 가정집에서 나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요. 그리고 고양이가 빠르게 달릴 때는 70~75dB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일반 사무실에서 나는 소리 정도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캣휠을 사용할 때 흔들리지 않는지
캣휠을 살 때 베어링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이때, 베어링은 캣휠이 빠지거나 흔들리지 않고, 잘 멈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 바퀴를 말해요.
그리고 베어링은 바닥에서 받쳐주는 받침대 안에 있거나, 쳇바퀴처럼 캣휠 중심에 있어요.
받침대에 베어링이 있다면 안정적으로 뛸 수 있어
받침대에 베어링이 있는 캣휠의 경우, 고양이가 우다다할 때에도 안정적이에요. 그리고 양 옆이 뚫려 있어 고양이가 창밖을 보면서 캣휠을 탈 수 있어요.
게다가, 고양이가 타지 않을 때는 사고가 나지 않게 바퀴 잠금 장치가 있는 제품도 있어요.
캣휠 중심에 베어링이 있으면 소음이 없는 편
캣휠 중심에 베어링이 있는 경우, 캣휠이 바닥에서 살짝 떠 있어요. 그래서 소음이 없는 편이에요. 하지만, 뚱냥이가 탈 때 잘 안 돌아가거나, 휠 자체가 흔들려 캣휠 바깥으로 튕겨 나갈 수도 있어요.
캣휠 제품 추천 10가지
가볍고 관리하기 편한 제품을 찾을 때 추천하는 제품
단단한 ABS 소재로 사용한 캣휠이에요. 물청소도 가능해 평소에 관리할 때도 편한 제품이에요.
받침대가 넓고, 뚱냥이가 타도 안전하고 튼튼한 ABS 소재로 만든 캣휠이라고 해요.
지름이 크고 발판이 넓은 제품을 찾을 때 추천하는 제품
캣휠 지름이 120cm인데다, 발판 너비도 38.9cm로 넓어서 좋아요. 뚱냥이가 쓰기에도 좋습니다.
캣휠 지름이 107cm인데다, 너비도 36,7cm로 넓은 편이에요. 뽀떼 캣휠은 튼튼하고 커서 좋습니다.
아기 고양이가 쓰기 좋은 제품을 찾을 때 추천하는 제품
골판지로 만들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편이에요. 아기 고양이에게 캣휠을 적응시킬 때 써도 좋습니다.
골판지 소재로 제작된 캣휠이에요. 만약 고양이가 캣휠을 사용하지 않으면 스크래쳐로 사용하면 됩니다.
다묘가정에서 쓰기 좋은 제품을 찾을 때 추천하는 제품
다묘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이에요. 다만 캣휠 내부 지름이 60cm라 조금 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받침대가 있는 캣휠은 설치하기 쉬워요. 그리고 캣휠에 잠금 장치가 있어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6~7kg 고양이가 많이 쓰는 제품이에요. 스크래쳐 중앙에 장난감이 들어있어 고양이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한 마리가 캣휠을 탈 때, 옆에 있는 숨숨집에 다른 한 마리가 쉴 수 있어요. 게다가, 캣휠 지름이 135cm로 크고, 발판도 38cm라서 넓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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