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짧은 고양이 종류 알아보기, 먼치킨만 있는 게 아냐!

다리 짧은 고양이로 먼치킨이 유명하죠. 하지만 다리 짧은 고양이 종류가 다양하다고 합니다. 다만, 다리가 짧은 묘종 중 무분별한 브리딩으로 유전 질환이 많은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귀엽다고 무작정 입양하지 말고 신중하게 고민하는 게 좋습니다.

다리 짧은 고양이 종류

먼치킨

먼치킨은 다리가 짧은 고양이로 유명하죠. 그리고 꼬리와 몸통은 보통 고양이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리가 짧기 때문에 점프를 잘 못 하고, 야생에서의 생존력도 낮다고 합니다.

미뉴에트(나폴레옹)

미뉴에트 또는 나폴레옹으로 불리는 고양이도 다리가 짧아요. 나폴레옹 고양이는 페르시안 고양이와 먼치킨 사이에서 태어난 품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주둥이가 짧고 얼굴이 동그래서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인상을 준다고 합니다.

킨카로우

킨카로우는 아메리칸 컬과 먼치킨 사이에서 태어난 고양이에요. 아메리칸 컬처럼 귀가 뒤로 젖혀져 있고, 다리가 짧은 게 특징이랍니다.

스쿠쿰

스쿠쿰은 1990년대 라펌과 먼치킨 사이에서 태어난 고양이예요. 스쿠쿰(skookum)의 이름은 강하다, 위대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네타

제네타는 뱅갈과 사바나 캣, 먼치킨의 유전자를 가진 고양이예요. 그래서 뱅갈과 사바나 캣의 영향으로 점박이 무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가끔 긴 다리로 태어난 제네타 고양이가 있다고 해요. 이때, 긴 다리를 가진 제네타 고양이는 제네타 먼치킨으로 불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램킨

램킨은 셀커크 렉스와 먼치킨 사이에서 태어난 고양이예요. 셀커크 렉스의 영향으로 털과 수염이 꼬불꼬불하답니다. 그래서 램킨(lamkin)의 모습이 양과 비슷해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밤비노

밤비노 고양이는 스핑크스와 먼치킨 사이에서 태어난 고양이예요. 밤비노는 이탈리아어로 아기라는 뜻인데, 몸집이 작고 아기처럼 생겨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밤비노는 털이 거의 없고, 눈이 파란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민스킨

민스킨은 스핑크스와 버미즈, 데본 렉스, 먼치킨의 유전자를 가진 고양이예요. 그리고 체구는 작지만, 근육질 몸매에 눈이 큰 편이라고 합니다.

스코티쉬 킬트

스코티쉬 킬트는 먼치킨 킬트로도 불리는 고양이예요. 스코티쉬 킬트는 스코티쉬 폴드와 먼치킨 사이에서 태어난 고양이랍니다.

특히, 스코티쉬 킬트는 먼치킨과 스코티쉬 폴드의 영향으로 관절과 척추에 문제가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드웰프

드웰프는 아메리칸 컬과 스핑크스, 먼치킨의 유전자를 가진 고양이예요. 털이 거의 없어 추위를 잘 타기 때문에 집사의 무릎이나 따뜻한 곳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드웰프는 아메리칸 컬과 스핑크스의 영향으로 귀가 접혀있고, 털이 없다고 합니다.

래가퍼

래가퍼는 먼치킨과 랙돌 사이에서 태어난 고양이예요. 그래서 랙돌의 파란 눈과 얼굴에 포인트 컬러가 있는 게 특징이랍니다.

다리 짧은 고양이 성격

다리 짧은 고양이들은 모두 성격이 온순한 편이라고 해요. 그리고 먼치킨에게서 태어난 묘종이다보니 성격도 닮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집사 곁이 좋아, 개냥이

다리 짧은 고양이는 사회성이 높고 낯선 환경에도 쉽게 잘 적응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어린아이나 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키우기에 좋다고 합니다.

장난기 넘치는 에너자이저 고양이

다리 짧은 고양이는 다리가 짧아서 점프를 잘 하지 못해요. 그래서 활동량이 적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다리 짧은 고양이는 활동량이 많은 편으로, 집사에게 먼저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게다가, 사람들이 다니는 곳마다 졸졸 따라다니고, 앞발로 톡톡 칠 정도로 호기심도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다리 짧은 고양이 유전 질환

다리 짧은 고양이는 모두 먼치킨에서 태어난 품종이에요. 그래서 먼치킨 고양이의 유전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골연골이형성증(OCD)

골연골이형성증은 유전 질환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 질병에 걸린 고양이는 꼬리가 뻣뻣해지고, 심할 경우 몸이 뒤틀릴 수 있다고 합니다.

스코티쉬 폴드는 유전자가 귀 연골뿐만 아니라 뼈까지 영향을 준다고 해요. 그래서 팔다리가 굵어지고 잘 구부리지 못해 사람처럼 자주 앉는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골관절염, 척추만곡증, 고양이 비대성 심근증에 취약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