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혈액형, 13가지나 된다고? – 수혈과 헌혈 알아보기

사람 혈액형은 대부분 RH+, RH-까지 총 8가지로 나눕니다. 강아지의 경우 13가지 혈액형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강아지 혈액형,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강아지 수혈과 헌혈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봅시다.

강아지 혈액형

강아지 혈액형 종류

강아지 혈액형 종류는 13가지가 있어요. 강아지 적혈구 표면의 항원(Dog Erythrocyte Antigen)에 따라 13가지로 분류하며, 이를 줄여 DEA라고 표기합니다. 13가지 중 주요 혈액형은 아래 7가지입니다.

<주요 강아지 혈액형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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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A1-
  • DEA1.1
  • DEA1.2
  • DEA3
  • DEA4
  • DEA5
  • DEA7

혈액형이 여러 개?!

독특한 점은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여러 개의 혈액형을 동시에 가질 수 있다는 건데요. 항원 여부가 기준이기 때문에, 항원이 여러 개이면 혈액형도 여러 개가 됩니다.

주요 7가지 혈액형 중에서도 DEA1.1 혈액형을 가진 경우가 60%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강아지 혈액형

강아지 혈액형, 독특한 수혈 방법

DEA1-

DEA1-는 사람 O형과 비슷한 혈액형입니다. DEA1.1과 DEA1.2에 수혈을 할 순 있지만, 받을 순 없어요. DEA1-는 DEA1- 혈액만 수혈받을 수 있습니다.

그레이하운드, 복서, 저먼 셰퍼드, 도베르만 등의 견종은 DEA1-인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헌혈견으로 환영받는다고 합니다.

첫 수혈 때는 여러 혈액형 수혈 가능해

사람의 경우 다른 혈액형 수혈을 받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매우 주의해야 하는데요. 강아지도 마찬가지이지만, 독특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첫 수혈의 경우, 혈액형과 상관없이 수혈을 받을 수 있다는 건데요. 이는 강아지는 수혈받기 전엔 항체 생성이 되지 않아 혈액형이 맞지 않아도 부작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단, 예외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 DEA7의 경우 처음부터 항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혈액형을 수혈받으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 두 번째 수혈부터는 항체가 생긴 상황이기 때문에 반드시 혈액형 검사를 받고 수혈을 받아야 합니다.

DEA4

위에서 강아지는 여러 혈액형을 가질 수 있다고 했는데요. 종종 DEA4 혈액형만 가지고 태어나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DEA4의 경우 수혈 시 부작용이 없어요.

그래서 DEA4만 있는 강아지 역시 DEA1-와 마찬가지로 헌혈 시 매우 환영받는다고 합니다.

강아지 혈액형

강아지 헌혈

강아지가 수혈을 받으려면 당연히 헌혈을 해주는 강아지도 있어야 하는데요. 그런데 헌혈을 하려면 조건이 매우 까다롭고, 강아지 헌혈에 대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강아지 헌혈 조건>

그래서 국내의 경우 헌혈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혈액 공급을 목적으로 공혈견 및 공혈묘를 사육합니다. 그런데 공혈견, 공혈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어요.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 헌혈이 가능한 강아지라면 헌혈에 동참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현재 한국헌혈견협회(KCBDA)에서 이에 대해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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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이언니

스피츠 몽이와 함께 살고 있는 몽이 언니입니다! 1일 3산책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eunjinjang@bemyp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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