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시안 오브차카 성격 및 특징 – 용맹하지만 애교도 많아요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러시아 출신의 초대형견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양을 지키는 역할을 하던 목양견, 경비견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경계심과 공격성이 강해서 어릴 때부터 철저한 사회화 훈련이 필요한 견종입니다. 코카시안 오브차카 성격과 특징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코카시안 오브차카

코카시안 오브차카, 어떤 견종일까?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초대형견입니다. 키(체고)는 약 58~76cm, 몸무게는 약 45~77kg이 나간다고 해요. 단, 이는 평균치일 뿐 실제로는 100kg에 가깝거나 100kg이 넘는 개체도 꽤 많다고 알려져 있어요. 수컷이 암컷보다 덩치가 크고 근육질이며 머리 크기도 더 크다고 합니다. 기대 수명은 10~12년 정도예요.

러시아의 국견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러시아의 국견이에요. ‘오브차카’라는 단어는 러시아어로 양치기 개, 즉 셰퍼드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카시안 셰퍼드 도그라고 불리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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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주로 양 떼를 늑대나 곰 같은 맹수로부터 지키던 경비견 역할을 했어요. 또한, 곰을 사냥할 때 곰 냄새를 추적해 사냥을 돕던 사냥개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경비견, 군견으로도 많이 활동했는데요. 1960년대 동독에서 베를린 장벽을 따라 국경을 순찰하던 견종으로도 유명합니다. 현재는 러시아에서 교도소 경비견으로 많이 활동하고 있다고 해요.

코카시안 오브차카의 유래

기원전 1세기 아르메니아의 군견으로 활동했다고 알려져 있는 역사 깊은 견종이에요. 정확한 기원은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기원전 4세기 메소포타미아(현재 이라크 지역)에서 유래했다 혹은 티베트 마스티프와 러시아 견종 교배 결과 생긴 견종이라는 두 가지 의견이 가장 지배적입니다.

오브차카 견종들

오브차카 견종으로는 코카시안 오브차카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코카시안 오브차카 외에도 다양한 오브차카 견종이 있습니다.

  • 센트럴 아시안 오브차카
  • 사우스 러시안 오브차카
  • 벨로루시안 오브차카
코카시안 오브차카
출처: Flickr, Reba Spike, https://flic.kr/p/2g6H1JL

코카시안 오브차카 성격

공격성이 강해요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경비견, 군견으로 활동한 만큼 용맹한 견종이에요. 공격성이 강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철저한 사회화 훈련이 필요합니다.

2022년 현재 국내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지정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2018년 코카시안 오브차카가 맹견으로 지정될 거라는 이야기가 나왔던 만큼, 앞으로 맹견으로 지정될 여지가 있는 상황입니다.

충성심이 강해요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과 애정이 매우 강해요. 보호자에게만큼은 사랑둥이 강아지로, 애교를 많이 부린답니다. 보호자에게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보호자의 감정 상태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경계심이 강해요

경비견으로 활동했던 만큼, 경계심이 강해 낯선 사람과 쉽게 친해지지 않아요. 보호자를 지키려는 성향도 매우 강합니다. 그래서 낯선 사람이 보호자에게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면 공격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카시안 오브차카
출처: Flickr, Harold Meerveld, https://flic.kr/p/oCAyfd

코카시안 오브차카 특징

이중모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러시아의 추운 날씨를 버티기 위한 이중모를 가지고 있어요. 부드러운 속털과 거친 겉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중모이기 때문에 털이 많이 빠지는 편이라 자주 빗어줄 필요가 있는데요. 털 길이가 장모, 중모, 단모로 다양한데 장모인 경우 털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단이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과거 관습적으로 귀를 자르는 단이를 했어요. 양을 지킬 때 맹수에게 귀를 물려 부상을 당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였는데요.

최근에는 반려견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단이를 단순히 미용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단이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해요.

활동량이 많진 않아요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덩치에 비해 활동량이 많은 견종은 아닙니다. 격한 운동을 자주 시켜줄 필요는 없지만 하루에 1시간 정도의 산책은 시켜줘야 해요. 체력과 지구력이 좋은 편이라 등산 같은 강도 높은 운동도 잘하는 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체중 조절에 주의해야 해요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초대형견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요. 반면 활동량이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과체중 및 비만에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 식단 조절 및 운동에 신경 써야 할 필요가 있어요.

코카시안 오브차카 두 가지 유형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마운틴 유형과 스텝(Steppe, 초원) 유형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마운틴 유형은 스텝 유형에 비해 털이 더 길며 꼬리, 다리, 목 주변에 갈기 같은 털이 두드러져요. 또한, 덩치가 더 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코카시안 오브차카
출처: Flickr, Harold Meerveld, https://flic.kr/p/oE32vR

코카시안 오브차카가 주의해야 하는 질병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오랜 시간동안 자연스럽게 교배된 견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잔병치레나 유전병 발병률이 적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고관절 이형성증

고관절 이형성증은 고관절 뼈가 기형적으로 형성, 발달되는 질병으로 움직임에 불편함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대형견에게 많이 발병하는 질병으로 코카시안 오브차카 역시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에요.

발병할 경우 토끼뜀, 절뚝거림, 움직임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심하지 않다면 관리를 통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지만, 심한 경우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합니다.

안검내반증

안검내반증이란 속눈썹 혹은 눈꺼풀이 눈 안쪽으로 말리는 질병이에요. 눈이 속눈썹에 찔리게 되어 자극을 받게 되며, 상처가 생겨 감염 및 실명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눈물량 증가, 충혈 등이 있어요.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을 통한 교정이 필요합니다.

백내장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백내장 발병률이 높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백내장은 눈이 뿌옇게 변하면서 시력이 떨어지게 되는 질병인데요. 일반적으로 노화가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당뇨나 유전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만약 강아지 눈이 조금이라도 뿌옇게 보인다면 진찰을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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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이언니

스피츠 몽이와 함께 살고 있는 몽이 언니입니다! 1일 3산책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eunjinjang@bemyp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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