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이동 가방 추천 10가지, 고양이와 집사 모두 편하게 쓸 수 있어요!
고양이 이동 가방 제품은 소재부터 형태까지 다양해요. 고양이를 처음 입양할 때부터 동물 병원을 가거나 이사, 여행 등 이동할 때 꼭 필요한 제품인데요. 고양이와 집사 모두 편하게 쓸 수 있는 이동 가방 고르는 방법과 추천템에 대해 알아볼까요?
고양이 이동 가방, 선택이 아닌 필수!
고양이와 이동을 할 때 이동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예요. 몸이 유연한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하네스만 착용할 경우 도망치거나 사고가 날 위험이 있는 데다, 낯선 환경에서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이동장을 이용해 고양이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합시다.
고양이 이동 가방, 대중교통 이용하거나 여행할 때도 필요해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9조에 따라 시내버스나 택시, 고속/시외버스, 전철 등을 이용할 땐 꼭 고양이를 이동장에 꼭 넣어야 해요.
만약 기차를 이용한다면, 광견병 등 예방접종 조치한 고양이만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 이력서를 따로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고양이와 비행기로 여행이나 이사할 계획이라면, 항공사에 미리 연락해 탑승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국내선이라면 항공기 출발 기준 24시간 전, 국제선은 48시간 전에 미리 예약을 마쳐야 합니다.
고양이 동반 비행기 여행 시 확인할 사항
- 생후 8주 이상의 건강한 고양이
- 공격성 심하거나 임신한 고양이는 탑승 불가
- 단두종은 탑승 불가(버미즈, 브리티쉬 숏헤어, 페르시안, 스코티쉬 폴드, 엑조틱, 히말라얀)
- 고양이 + 이동장 무게가 7kg 이하일 경우 기내 반입 가능
- 이동장 삼변의 길이 합이 115cm 이하(높이 20cm 이하)
또한, 항공사 별로 비행기 탑승 여부와 운송 요금, 이동장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항공권을 예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고양이 이동 가방 고르는 방법 6가지, 고양이 안전에 신경 써야
고양이 이동 가방은 평소엔 고양이가 안락하게 쉴 수 있는 숨숨집으로 쓰기에도 좋은데요. 이동 가방을 고를 땐 고양이 체구와 몸무게, 이동장의 형태 등을 고려해 구매해야 합니다.
1. 고양이가 들어가기에 충분히 큰지
고양이 이동 가방을 고를 땐 가장 먼저 크기를 고려해야 하는데요. 고양이 체구에 비해 너무 큰 이동장을 구매하면, 이동장 무게가 한쪽으로 쏠려 고양이가 미끄러질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크기는 고양이 체구의 1.5배라고 해요. 단, 아기 고양이라면 성장을 고려해 조금 큰 이동장을 고르고, 이동장 안에 담요와 패드를 깔아두어 사용하면 된답니다.
2. 통풍이 잘 되는지
이동 가방을 고를 땐 숨구멍이 많아 통풍이 잘 되는지 꼭 확인해야 해요. 주로 메쉬망이나 숨구멍으로 되어있는데, 숨구멍이 작거나 메쉬망 구멍이 촘촘하면 오히려 환기가 잘 안돼 위험할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철, 이동장 내부 온도가 높아져 고양이가 숨쉬기 힘들어 더위를 먹거나 호흡곤란, 질식할 수도 있습니다.
3. 바닥이 튼튼하고, 뚜껑이 열리는 구조인지
고양이 이동장은 바닥 소재가 튼튼해 고양이 무게를 잘 받쳐줄 수 있고, 뚜껑이 있어 위로도 열리는 제품이 좋아요.
고양이가 이동 가방 안에서 엎드리거나 앉는 등 자세를 바꿀 때마다 바닥이 움직이면 불안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동물 병원에서 진료할 때 고양이를 이동장에서 꺼내서 확인해야 하는데요. 앞뒤로 열리는 이동 가방의 경우, 고양이를 억지로 꺼내다 보니 고양이가 집사와 수의사를 향해 공격성을 띨 수 있습니다.
이때, 뚜껑이 열리는 이동 가방은 고양이를 꺼내지 않아도 되고, 이동장 안에서 진료를 볼 수 있어 좋답니다.
4.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이동 가방이 패브릭 소재라면, 방수 기능 또는 손세탁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게 좋아요. 고양이가 동물 병원에서 스트레스로 인해 구토나 침, 대소변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도 자주 구토하는 고양이라면, 패브릭 소재 대신 물로도 간단하게 세척할 수 있는 플라스틱 소재의 이동장을 추천합니다.
5. 잠금장치가 잘 닫히는지
패브릭 소재의 이동장이라면 대부분 지퍼로 되어있는데요. 어떤 고양이는 지퍼가 맞물린 틈새에 이빨이나 발톱을 걸어 열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지퍼 대신 버클 형태로 잠글 수 있는 이동장을 추천해요. 기존에 사용하던 이동 가방이 지퍼라 걱정된다면, 지퍼 머리에 옷핀이나 끈 같은 걸로 묶어주면 된답니다.
6. 이동 가방에 수납공간이 많은지
동물 병원에 갈 땐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게 많은데요. 병원비를 낼 카드와 접종 수첩, 고양이가 토하거나 침을 흘릴 때 닦을 휴지, 이동장 안팎으로 사용할 담요, 휴대폰을 들고 가야 하죠.
이럴 땐 수납공간이 많은 이동 가방을 구매하는 걸 추천해요. 이것저것 까먹지 않도록 이동장 주머니에 넣어둘 수 있고, 가방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돼 편리하답니다.
고양이 이동 가방 추천 10가지
패브릭 소재의 고양이 이동 가방
양옆으로 크게 메쉬망으로 되어있어 통풍이 잘 되고, 수납 포켓이 들어있어 카드나 지갑, 휴대폰을 수납하기에도 좋아요. 그리고 사용하지 않을 땐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답니다.
동그란 돔 형태의 고양이 이동 가방이에요. 충돌 안정성 테스트 인증을 통해 차 사고가 났을 때도 안전하고, 사용하지 않을 땐 동그란 숨숨집으로 사용할 수 있어 좋답니다.
백팩처럼 메고 다닐 수 있는 고양이 이동 가방으로, 앞면에 큰 주머니가 두 개 달려있어 수납력도 좋아요. 앞과 양옆에 모두 메쉬망으로 되어있어 통기성도 좋답니다.
차량으로 이동할 때 스트랩에 안전벨트를 걸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고, 어깨에 메고 다닐 수도 있어요. 그리고 접으면 부피가 작아져 수납하기에도 좋답니다.
앞뒤 양옆 모두 메쉬망으로 통기성이 좋고, 더운 여름철 메쉬망에 미니 선풍기를 넣어도 좋아요. 그리고 등받이 부분엔 안전벨트를 걸 수 있는 스트랩이 달려있어 차량으로 이동할 때도 안전하답니다.
플라스틱 소재의 고양이 이동 가방
바닥이 튼튼하고, 위로도 뚜껑이 열리는 플라스틱 소재의 고양이 이동 가방이에요. 양쪽으로 앞문을 열 수 있고, 내부 공간이 넓어 6kg이 넘는 고양이가 쓰기에도 좋답니다.
켄넬처럼 생긴 고양이 이동 가방이에요. 양옆에 있는 클립은 고정돼 있어, 잃어버릴 염려가 없답니다. 또한, 앞문을 양옆으로 완전히 열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고양이 이동 가방과 함께 사용하면 좋은 제품 추천
고양이가 이동장에 들어가는 걸 싫어하고, 심하게 스트레스 받는다면 시야를 차단할 수 있는 이동장 커버를 구매하는 걸 추천해요. 고양이 시야를 차단해 고양이가 빠르게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답니다.
고양이 이동 가방에 고리를 걸어 사용할 수 있는 어깨 끈이에요. 어깨가 닿는 부분엔 천으로 덧대어져 있어 오랜 시간 들고 다녀도 덜 아프고, 길이 조절도 길게 늘릴 수 있어 좋답니다.
부드러운 극세사 소재의 무릎 담요예요. 이동 가방 안에 넣어주면, 고양이가 빠르게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어요. 이동장 위로 덮어 고양이가 외부의 소리나 모습 등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해준답니다.
관련 제품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