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드라이룸 추천 10가지 – 가성비 좋은 10만원 대 제품도 있어요
강아지 목욕 후 털 말리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요. 강아지 드라이룸 사용 시 털 말리는 시간이 줄어들고 더 꼼꼼히 말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산책 후 사용 시 털에 묻은 풀, 먼지, 흙 등을 털 수도 있죠. 하지만 가격이 높은 편이라 구매가 망설여지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가성비 좋은 강아지 드라이룸 제품도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강아지 드라이룸, 적응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해요
강아지 드라이룸은 빠르고 편하게 그리고 꼼꼼하게 강아지 털을 말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적절한 적응 훈련 없이 사용하면 낯선 공간, 큰 소음, 바람 등으로 인해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적응시킨 뒤에 사용하는 걸 추천해요.
- 강아지가 드라이룸 냄새를 충분히 맡게 해주세요.
- 드라이룸 안에 간식을 두어 강아지가 들어갔다 나올 수 있게 해주세요. (문 닫지 않기)
- 드라이룸 안에 간식을 둔 뒤, 전원을 켜서 바람이 나오게 해주세요. (문 닫지 않기)
- 강아지가 스스로 드라이룸 안에 들어간다면 간식으로 보상해 주세요. 괜찮다면 문도 닫아보세요.
- 문을 닫은 상태에서 안정적이라면, 전원을 켜 바람이 나오게 해주세요.
강아지 드라이룸은 이렇게 골라주세요!
1. 소음이 적은 것
기본적으로 강아지 드라이룸의 평균 소음은 50dB 정도입니다. (풍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평균 약 90dB 정도인 드라이기 소음보다는 조용한 편이에요. 그렇지만 강아지가 드라이룸 안에 들어갔을 때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소음이 평균보다 적은 제품을 고르면 좋아요.
2. 바람 온도 조절이 되는 제품
바람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면 좋아요. 여름이거나 단모종인 경우 바람 온도를 낮추고, 겨울이거나 장모종이라면 온도를 높여 사용하면 좋습니다. 또, 온도를 한 번씩 낮게 조절해가며 사용하면 강아지가 답답함을 덜 느낄 수 있답니다.
3. 바람이 바닥에서도 나오는 제품
강아지 털을 말릴 때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발, 배 등의 몸통 아래쪽 부위는 말리기 어려운데요. 드라이룸 중 바람구멍이 바닥에도 있는 제품은 말리기 힘든 몸통 아래쪽 부위까지 꼼꼼하게 말려줍니다.
4. 내부 공간이 충분히 넓은 제품
드라이룸마다 크기가 모두 달라요. 소형견만 사용 가능한 작은 크기의 제품부터, 중형견까지도 사용할 수 있는 부피가 큰 제품도 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 몸길이(코~엉덩이)와 체고(발~어깨)를 재보고, 강아지가 편하게 앉거나 누울 수 있을 정도로 큰 드라이룸을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 드라이룸 추천 제품
*가격은 2023.02.08 쿠팡 기준입니다
3만 원 이하 제품
드라이기 바람 순환을 도와주는 저렴한 강아지 드라이룸이에요.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드라이기는 따로 준비해야 하며 보호자의 노동이 약간 필요한 제품이에요. 가성비 좋게 강아지 털을 빠르게 말리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마찬가지로 드라이기 바람 순환을 도와주는 드라이룸으로, 보호자의 노동이 필요한 제품입니다. 사용 시 강아지 털 날림을 최소화할 수 있고 털도 훨씬 빨리 말라요. 접이식 제품으로 보관이 편리하다는 것 역시 장점입니다. 참고로, 앞서 소개한 제품보다는 매쉬창이 적다는 차이점이 있어요.
10만 원대 제품
해외 직구 제품으로 구매가 번거로울 수 있지만,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는다면 추천해요. 온도를 20~50도 사이로 조절할 수 있고, 시간은 10분~3시간까지 설정이 가능해요. 바닥 부분에서도 바람이 나와 말리기 힘든 몸통 아래쪽 털도 꼼꼼히 말려줍니다. 12.5kg 이내 사용 가능하다고 하지만, 강아지 체고와 몸길이를 확인한 후 구매해 주세요.
해외 직구 제품으로 구매가 번거로울 수 있지만,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는다면 추천해요. 38.5도 이상으로 바람 온도가 올라가지 않아 안전한 제품이에요. 정확한 dB은 알 수 없지만 저소음으로 시끄럽지 않다고 해요. 사용 적정 체중은 9kg 이하인데, 강아지 체고와 몸길이를 확인한 후 구매해 주세요.
해외 직구 제품으로 구매가 번거로울 수 있지만,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는다면 추천해요. 접이식 펫 드라이룸으로, 전용 펫 드라이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드라이룸 사용 시 바람이 내부에서 순환되어 털을 빠르게 말려준다고 해요.
약 20kg의 중대형견까지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룸이에요. 접이식 펫 드라이룸에 전용 펫 드라이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물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바람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고 해요.
20만 원대 제품
펫 전용 드라이어에 접이식 펫 드라이룸을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10kg 이하의 강아지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바람은 저온, 고온 그리고 자연 바람 세 가지로 조절해 사용할 수 있어요. 드라이룸은 평소 하우스로도 사용하기 좋은 디자인입니다.
해외 직구 제품으로 구매가 번거로울 수 있지만,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는다면 추천해요. 후기도 좋은 편입니다. 바람 온도는 39도 정도로 아주 뜨겁지 않아 안전하고, 소음도 평균 40dB 정도로 아주 시끄럽진 않은 편이라고 해요.
50만 원 이상 고가 제품
유명 강아지 드라이룸이에요. 50만 원대로 비싸지만, 국내 제품인 만큼 A/S가 편합니다. 필터 교체 알림, 안전 모드 등 기능도 여러 가지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소음은 최저 23dB로 적은 편입니다.
70만 원대의 유명 강아지 드라이룸이에요. 가격은 비싸지만 마찬가지로 국내 제품으로 A/S가 편합니다. 바닥에서도 바람이 나와 배, 발바닥 등도 꼼꼼하게 말려줄 수 있어요. 사이즈는 총 6가지로 중대형견까지 사용이 가능한 제품도 있답니다. 위 제품은 6kg 내외의 소형견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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