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털 제거 용품 추천 10가지 – 청소 효과를 높여주는 꿀팁까지!
고양이 털 제거 용품은 다양한데요. 바닥을 청소할 땐 실리콘 소재로 된 빗자루를 사용하고, 침구를 청소할 땐 테이프 클리너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 털 제거에 탁월한 용품 추천과 청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꿀팁까지 알아볼까요?
고양이 털 제거하기 힘든 이유는?
고양이 털은 청소를 해도 해도 끝이 없죠. 사실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털 빠짐은 어느 정도 포기하게 되는데요.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이중모, 삼중모라 털이 빽빽하게 나있는데요. 특히, 봄, 가을 같은 환절기엔 털이 빠져도 너무 많이 빠져 집안 곳곳에 털 뭉치가 굴러다니기도 합니다.
어느 순간엔 밥과 반찬, 국에도 털이 들어가 있어 밥을 먹는 건지, 고양이 털을 먹는 건지 헷갈리기도 하죠. 매일 빗질해도 빠지는 고양이 털,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고양이 털 제거, 효과적으로 청소하는 방법
자주 고양이 빗질하기
단모종의 경우,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빗질해도 어느 정도 털이 날리는 걸 예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장모종 고양이는 스스로 그루밍하기 힘들 정도로 털이 길고, 그 과정에서 죽은 털을 많이 먹게 돼 헤어볼을 자주 토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콜로라도 주립대학의 조교수인 매튜 존스톤은 헤어볼이 고양이 장내에서 오래 있게 되면 염증성 장질환(IBD)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자주 빗질해 주는 게 좋겠죠?
바닥에 물건을 두는 걸 최소화하기
고양이 털을 청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바닥에 물건을 두는 걸 최소화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침대 아래나 소파 구석, 냉장고 뒤처럼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엔 청소하기 힘들고, 고양이 털이 잘 끼이는데요.
물건을 최소화해 미니멀 인테리어로 하기에도 좋고, 구석구석 고양이 털이 쌓인 곳도 쉽게 발견할 수 있어 좋아요.
그리고 집안에 화분이나 협탁 같은 작은 테이블이 많다면 바닥에 접착식 바퀴를 붙여둔다면, 이리저리 굴리면서 틈새까지 청소할 수 있어 편리하답니다.
옷장에 옷을 보관하고, 건조기로 털과 먼지 제거하기
고양이 집사라면 행거보단 옷장이나 수납함을 이용하는 게 좋아요. 만약 옷방을 따로 두기 힘들다면, 옷에 커버를 씌워 행거에 걸어두는 걸 추천합니다.
또한, 고양이 털이 묻어도 되는 옷과 그렇지 않은 옷을 구분해 빨래를 돌리는 것도 좋아요. 그 이유는 세탁기에 빨래를 돌리면 고양이 털과 함께 먼지가 서로 엉겨 붙기 때문입니다.
이때, 건조기를 사용하면 옷에 깊게 박힌 고양이 털뿐만 아니라 먼지, 보풀을 제거할 수 있는데요. 날씨에 상관없이 빨래를 말릴 수 있고, 드라이클리닝하기 힘든 옷들도 집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어 좋답니다.
상황 및 용도 별로 제품을 다르게 사용하기
원단이 촘촘해 털이 안 박히는 소재의 침구 사용하기
이불을 고를 땐 마이크로 화이버 소재나 알레르기 케어, 항균 이불이라고 쓰인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만약 피부에 자극이 없는 순면 소재를 원한다면, 면수가 60수 이상 되는 제품을 추천해요. 면수가 높을수록 원단의 밀도가 높아, 고양이 털이 깊게 박히지 않고 돌돌이로 가볍게 청소하기만 하면 된답니다.
이 외에도 여름철엔 시원한 느낌을 주는 시어서커나 인견 소재로 만든 이불도 고양이 털이 붙지 않아 좋답니다.
외출 전후로 급하게 털을 떼낼 땐 돌돌이를 사용하기
외출 전후로 빠르게 옷에 붙은 털을 떼낼 땐 돌돌이만큼 편리한 게 없죠. 돌돌이는 반영구 돌돌이와 테이프 클리너로 나뉘는데요.
반영구 돌돌이는 실리콘의 끈적함을 이용해 털을 제거하는 용품으로, 물로 가볍게 씻어내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깊게 박힌 털은 제거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테이프 클리너는 집사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가격대가 비교적 저렴하고 빠르게 털을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패브릭 제품이 손상되고 테이프 쓰레기가 많이 생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꼼꼼하게 털을 제거하고 싶을 땐 실리콘 빗, 고무장갑 사용하기
고양이 털을 제거할 땐 집사의 손만큼 좋은 도구가 없는데요. 고무장갑에 물을 묻혀서 캣타워나 캣폴, 숨숨집을 한 번 슥 닦기만 해도 털이 한 움큼 나와 놀라게 되죠.
카페트 소재의 경우, 털이 깊이 박혀 돌돌이로 제거하기에 힘들죠. 일명 ‘이찌모다진(일망타진)’이란 용품으로 패브릭 소재에 깊게 박힌 털을 제거하는 집사님이 많습니다.
하지만 침구류보단 소파처럼 평평한 곳에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크기가 작아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고양이 털 제거 효과 좋은 제품 추천
매일 사용하기에 좋은 돌돌이
카펫이나 차량용 의자, 담요, 옷에 손상을 입히지 않고 털을 제거할 수 있는 털 제거 용품이에요. 살짝 문지르기만 하면 패브릭에 콕콕 박혀있는 털까지 정리할 수 있어 좋답니다.
사선 형태로 컷팅된 돌돌이로, 테이프를 뜯을 때 찢어지지 않아 편리해요. 그리고 접착력이 좋고, 전용 거치대가 있어 보관하기에도 좋답니다.
테이프 클리너로 사용하는 게 번거로웠다면, 브러쉬로 빗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클리너를 추천해요. 브러쉬가 회전하면서 먼지가 따로 모이고, 나중에 뚜껑을 열어 한 번에 버리면 된답니다.
침대 시트나 소파, 카펫 등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돌돌이예요. 손잡이 부분이 넓은 편이라 그립감이 좋고, 한 번에 많은 양의 털을 제거할 수 있어 편리하답니다.
실리콘의 끈적함으로 돌돌 돌려서 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적 클리너예요. 소, 중, 대형 크기별로 한 세트라 용도에 맞게 사용하기에도 좋답니다.
정전기로 붙어있는 고양이 털까지 제거할 수 있는 실리콘 빗자루
책상이나 식탁, 협탁처럼 좁은 공간을 청소할 때 사용하기에 좋은 핸디형 빗자루예요. 실리콘 소재라 물을 묻히면 정전기로 인해 제거하기 힘들었던 털까지 제거할 수 있어 좋답니다.
길이 조절이 가능한 빗자루로, 소파나 침대 아래 깊은 곳까지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어 좋아요. 게다가, 매일 떨어지는 머리카락과 고양이 털뿐만 아니라 미세한 집 먼지도 청소할 수 있어 좋답니다.
구석구석 청소해 줘 편리한 로봇 청소기
이 제품은 펫 모드가 있어 반려동물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카메라로 확인할 수 있는 로봇 청소기예요. 그리고 사물 인식 기능이 뛰어나 대변을 감지하고 피해 다닌다고 합니다.
옷에 깊게 박힌 털과 먼지를 제거해 주는 건조기
용량이 3kg 정도로 1~2인 가구에서 사용하기에 좋은 미니 건조기예요. 색감도 예쁘고 소음이 적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아 좋답니다.
이 제품은 온습도를 감지해 건조 시간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옷감이 손상되는 걸 최소화해준다고 해요. 그리고 한 번에 수건 15장을 말릴 수 있어 2~3인 가구가 사용하기에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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