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양이 스크래쳐 BEST 5 – 뚱냥이도 편하게 쓸 수 있어요!
고양이 스크래쳐 높이와 크기는 고양이에게 중요한데요. 높이가 낮거나 크기가 작으면 고양이가 기지개를 켜면서 발톱을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소재별, 고양이 성향별 고양이 스크래쳐 고르는 방법과 추천템에 대해 알아볼까요?
고양이 스크래쳐 고르는 방법
소재가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은지
고양이 스크래쳐 소재는 저렴하고 고양이 기호성이 좋은 골판지, 천연 소재인 사이잘삼과 면줄로 만든 로프, 카페트, 원목 등 다양한데요. 고양이가 하루에도 여러 번 발톱을 갈기 때문에 기호성이 좋고 소재가 튼튼해 내구성이 좋은 제품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골판지 소재의 스크래쳐라면 골판지 사이가 촘촘하고 두께가 두꺼워야 해요. 두께가 얇고 골판지 사이 구멍이 큰 스크래쳐는 먼지 날림이 심하고, 자주 교체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이잘삼이나 면줄 소재의 스크래쳐는 부스러기나 먼지가 잘 생기지 않아 수명이 긴 편이에요. 수직 스크래쳐나 캣타워, 캣폴에 많이 사용되며, 고양이 기호성도 좋은 편입니다.
단, 줄이 느슨하게 감긴 경우 올이 풀리기 쉽고, 고양이가 뜯어먹다 질식사할 위험이 있어요. 또, 삼줄을 고정하기 위해 철심을 박아두기도 하는데 고양이가 다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카페트 소재의 고양이 스크래쳐는 캣폴이나 캣타워, 캣휠의 발판에 많이 사용되고, 분리세탁이 가능해 위생적이에요.
올이 잘 풀리지 않아 오래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고양이 호불호가 많이 갈려 어떤 고양이는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원목 소재는 먼지가 날리지 않고 발톱 흔적이 잘 남지 않아 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카페트 소재와 마찬가지로 고양이 호불호가 심하게 갈려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스크래쳐 높이가 높고 크기가 큰지
고양이 스크래쳐는 높이가 높고 크기가 큰 제품을 고르는 게 좋아요. 그렇지 않으면, 고양이가 스크래쳐를 쓸 때 발톱을 갈 수 있는 면적이 좁고, 편하게 기지개를 켜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고양이에게 이상적인 스크래쳐의 높이는 최소 90cm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해요. 하지만 원룸이나 좁은 방에선 높이가 90cm 이상인 스크래쳐를 두기에 부담스러울 수 있죠.
이럴 땐, 고양이가 기지개를 켰을 때보다 약 4~5cm 정도 높은 스크래쳐를 구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모시는 호두는 기지개를 켰을 때 약 64cm 정도 되는데요. 호두가 편하게 스트레칭하면서 스크래쳐를 사용하려면, 높이가 최소 70cm 이상 되는 제품을 고르면 되겠죠?
고양이 성향에 맞춰 형태를 골라야
- 수직형 : 세로로 서서 몸을 쭉 늘이면서 발톱 가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
- 평판형 : 관절이 약한 고양이
- 소파형 : 턱을 괴고 누워 쉬는 걸 좋아하고, 발톱 갈면서 궁디팡팡 받길 좋아하는 고양이
- 기둥형 : 한 번에 여러 마리가 발톱 가는 걸 좋아하고, 창밖을 자주 보는 고양이
- 박스형 : 성격이 예민하고 겁이 많아 숨거나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
고양이 스크래쳐는 고양이가 서서 발톱을 긁을 수 있는 수직형, 바닥에 두고 사용하는 평판형, 곡선으로 디자인돼 고양이가 턱을 괴고 쉬기에 좋은 소파형, 360도 발톱을 갈 수 있는 기둥형, 사방이 막혀있는 박스형이 있습니다.
스크래쳐는 고양이의 성향에 따라 형태를 고르는 게 좋은데요. 고양이가 서서 발톱을 긁는 걸 좋아한다면 수직형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평판형은 고양이가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밥을 먹고 나서 가볍게 발톱을 긁기에 좋답니다.
아기 고양이나 다리가 짧은 고양이, 관절염으로 높은 곳을 잘 오르지 못하는 노령묘라면 소파형 스크래쳐를 추천합니다. 소파형은 스크래쳐 자체의 높이가 높지 않고, 곡선으로 디자인돼 고양이가 편안하게 쉴 수 있답니다.
또한, 기둥형은 360도로 긁을 수 있어 고양이 여러 마리가 한 번에 발톱을 긁기에 좋아요. 또, 고양이가 스크래쳐 위로 올라가 쉴 수 있어, 창밖을 자주 보는 고양이를 위해 창가 주변에 두는 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박스형 스크래쳐는 성격이 예민하고 겁이 많은 고양이가 사용하기에 좋은데요. 박스형은 말 그대로 박스처럼 사방이 막혀있고, 고양이 몸에 꼭 맞아 안정감을 느낀답니다.
2023 고양이 스크래쳐 BEST 5 추천
뚱냥이도 편안하게 쓸 수 있는 세이오앙 빅 수직 스크래쳐예요. 높이가 70cm로 고양이가 몸을 쭉 늘이면서 발톱을 갈 수 있고, 스크래칭할 수 있는 면이 안팎으로 많아서 오래 쓰기에 좋답니다.
가로 길이만 68cm로 폭이 넓어 덩치 큰 고양이도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세이오앙 소파형 스크래쳐예요. 턱을 괴고 쉬거나 발톱을 갈면서 집사가 궁디팡팡해주길 바라는 고양이에게 딱 좋답니다.
지름이 51cm로 뚱냥이나 다묘가정에서도 만족할 정도로 사이즈가 큼직한 원형 스크래쳐예요. 차분한 보라색과 흰색의 조합으로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고, 동봉된 스티커로 스크래쳐를 귀엽게 꾸밀 수 있어 좋답니다.
나사로 쉽게 조립해서 사용할 수 있는 수직 스크래쳐로, 높이가 높아 고양이가 편하게 기지개 켜면서 쓸 수 있어요. 폭이 좁아 좁은 방안이나 코너에 두기에도 좋고, 가로로 눕히거나 세로로 세워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활동량이 많아 스크래쳐에 발톱을 찍고 오르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에게 좋은 스크래쳐예요. 찍찍이(벨크로)로 어디든지 붙일 수 있고, 높이가 2m인 데다 색상이 차분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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