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입양 방법 알아보기, 다른 집사들이 주로 고양이를 입양을 하는 방법은?

2023년 11월 12일최근 수정 시각: 2023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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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입양 방법 알아보기

고양이 입양 방법은 주로 아래와 같습니다

보호소를 통한 유기묘 입양
임시보호를 통한 입양 (입양 전제 임시보호)
캐터리/브리더 통한 입양
펫샵 통한 입양
고양이으로부터의 간택

KB 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고양이 입양 방법’은 유기묘 입양(37.3%), 지인 입양(28.4%), 인터넷에서 알게 된 개인으로부터 입양(12.5%), 기타(4.3%) 동물병원에서의 입양(3.7%), 브리더 통한 입양(2.8%)순으로 높습니다.

고양이 입양 방법은 강아지 입양 방법 대비하여 유기동물 보호센터에서 입양 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보호소 통한 고양이 입양 방법

보호소를 통하여 유기묘를 입양하기하였다면, 아래 방법으로 입양할 수 있습니다.

조회하기: 비마이펫, 포인핸드,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등의 사이트에서 입양하고자 하는 고양이의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연락하기: 선택한 동물의 공고 번호를 확인하고, 해당 보호소에 전화로 입양 의사를 전달하세요. 보호소에서 필요한 서류 안내를 받고, 방문 예약을 잡아두세요. 미리 안내받은 서류를 꼼꼼히 준비하세요.
방문하기: 보호소 방문 시, 입양 서류를 지참하고 검토 및 상담을 받습니다. 여기서 내가 동물을 키우는 데 문제가 없는지 심사를 받게 됩니다. 직접 아이를 만나는 중요한 단계이니 예약과 서류 준비를 잊지 마세요.
데려오기: 입양이 결정되면, 보호소와 함께 입양 날짜를 조율합니다. 보호소에서 아이를 새로운 집으로 데려올 날짜를 정하고, 새로운 가족의 시작을 시작해보세요.

유기동물 입양 절차, 복잡하지 않아요!

임시보호를 통한 고양이 입양 방법

임시보호의 경우 인터넷 커뮤니티(네이버 카페 등) 등에서 임시보호를 필요로 하는 고양이를 집에 데리고 와 보호하는 것을 뜻합니다.

임시보호의 경우 입양을 전제로 하는 임시보호도 있고, 단기적으로만 보호처가 필요하여 보호처를 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양을 전제로 하는 유형은 임시보호를 통하여 고양이 그리고 임시보호를 요청한 분과 신뢰를 쌓은 후 입양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마이펫에서는 임시보호자를 요청하는 분들과 임시보호 해주시는 분들을 더 잘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캐터리/브리더를 통한 입양 방법

캐터리는 고양이를 전문적으로 브리딩 하는 곳을 의미합니다. 국내에는 캐터리의 수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캐터리라는 단어에 대하여 별도 사용 기준이 없으므로 캐터리라는 단어가 무분별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일부 펫샵에서 고양이들이 특정 캐터리 출신임을 홍보할때가 있는데, 이와 같은 부분은 100% 신뢰하기는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캐터리는 펫샵과 연계를 하지 않습니다.

캐터리에서 입양을 한다면 꼭 캐터리에 직접 방문하여 브리더와 상담을 하고 입양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펫샵 입양

펫샵에서 고양이 입양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모든 펫샵이 그렇지는 않지만, 일부 펫샵의 경우 고양이를 펫샵까지 데리고 오는 과정이 불투명합니다. 비록 ‘강아지 공장’에 대비하여 조명이 덜 되었지만, ‘고양이 공장’등을 통하여 펫샵으로까지 이어지는 ‘불법 유통’은 언론에서 몇 차례 이슈가 된적이 있습니다.

펫샵에서 고양이를 데리고 온다면 펫샵에 있는 고양이들의 건강 상태를 동물병원에서 확인해야 하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고시한 ‘표준 분양 계약서‘를 통하여 입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