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사료를 안먹어요 – 해결책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하는 것은 반려인의 흔한 고민거리
강아지가 밥을 안 먹을 때 대처법
평소에 사료를 잘 먹던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으면 걱정이 앞선다. 어디 아픈 것은 아닌지 혹은 내가 사준 사료가 입맛에 맞지는 않는지 등 다양한 생각들이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내 강아지는 왜 사료를 안먹고 있는걸까?
1. 너무 많은 간식 & 사람 음식을 주었을 때
대부분의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강아지에게 사료는 ‘가장 맛없는 음식’ 이라는 말이 있다. 강아지가 너무 귀엽다고, 간식을 계속 주거나, 요리 중에 사람 음식을 계속 주다보면, 반려견은 사료 외 음식들의 맛을 알아가 사료를 거부한다.
가끔, ‘난 정말 사료만 주는데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한다’라는 반려인들이 있다. 이런 경우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 지속적으로 사료 외 다른 음식들을 과도하게 주고 있지 않는지 ‘합리적’인 의심해봐야 한다.
해결책 1 : 사료 외 다른 음식 급여 중단
반려인으로서 마음이 아프지만, 사료 외 다른 음식의 급여를 중단 하는 수 밖에 없다. 강아지가 요리 중에 측은한 눈빛으로 바라보더라도, 외면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현실적으로 사료만큼 강아지에게 쉽게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단일 음식’이 드물기 때문에, 다른 음식의 급여 중단을 통하여 ‘사료 급여’로 되돌아와야 한다.
해결책 2: 사료 급여 후 안먹을 시 10분 내 치우기
사료를 안먹은 후에도 식기에 사료가 남아있을 경우 강아지가 사료를 언제든지 먹을 수 있다는 ‘안심감’에 사료를 거부할 수 있다.
사료를 주고 사료를 안 먹는다면 10분 후에 사료를 치워버리자. 이와 같은 행위를 2~3일 반복하면, 사료가 항상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아지가 깨달을 확률이 높으며, 사료를 다시 먹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해결책 3: 재미있게 사료를 급여하기
반려견의 흥미를 유발하는 방법으로 사료를 급여하는 것도 방법이다. 단순히 사료를 식기에 주기보다, 노즈워크 등을 통하여 사료를 줘보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강아지의 본능을 활용하여 재미를 유발 할 수도 있다. 이웃에 강아지가 있다면, 집에 살짝 초대를 해보자. 사료를 뺏기지 않기 위해서 사료를 잘 먹는 반려견의 모습을 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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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같은 사료를 너무 오래 먹였을 때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같은 음식을 먹다보면 질리고는 한다. 장기간 동안(1년 이상) 같은 사료를 먹였다면, 강아지가 슬슬 사료에 질려 사료를 거부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경우 새로운 사료를 급여함으로 반려견이 사료를 안 먹는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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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료를 안먹고 기운도 없을 때
사료를 원래 잘 먹던 강아지가 기운도 없고, 사료를 거부할 때는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의심해봐야 한다. 이와 같은 사태가 2~3일간 지속될 경우 동물병원에 내원해야 한다.
저희집 강아지 스피도 사료를 종종 거부하여 걱정이 많습니다 🙂 다른 좋은 팁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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