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하네스 추천 10가지 – 동물 병원이나 이사할 때 유용해요!
고양이 하네스 착용하는 이유는 산책용이 아닌, 동물 병원이나 이사 등 낯선 곳으로 이동할 때 안전장치로 쓰이는데요. 고양이가 주변 소음에 깜짝 놀라더라도 집사가 잡아줄 수 있어 혹시 모를 실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하네스, 산책용으로 쓰면 안 돼
고양이 하네스는 강아지와 달리, 산책용이 아닌 동물 병원이나 이사처럼 이동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안전장치 중 하나예요.
많은 사람들이 ‘산책냥이‘에 대한 로망을 갖고, 우리 집 고양이에게 하네스를 채워 외출하려고 하실 텐데요.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산책을 필요로 하지 않고, 즐기지 않아요.
또, 고양이가 강아지나 낯선 사람, 차량의 경적음에 놀라 하네스를 벗고 도망칠 수 있으니 절대 산책용으로 사용하면 안 됩니다.
고양이 산책, 그 자체로 극심한 스트레스 받아
고양이는 영역 동물로, 원룸처럼 좁은 공간이라도 자신의 영역이라고 인식된 공간에서 안정감을 느껴요. 그리고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외부의 위협과 새로운 자극을 극도로 경계합니다.
그런 고양이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면, 고양이는 그 자체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요. 또, 고양이가 주변에서 다가오는 개나 낯선 사람, 차량의 경적음 등으로 깜짝 놀라게 되면, 하네스를 벗고 도망쳐 실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 산책, 질병과 사고에 쉽게 노출돼
고양이 산책의 위험성은 고양이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데요. 기생충이나 허피스, 칼리시 등 전염성 바이러스, 각종 사고에 노출되기 쉬워요.
또, 서울과 같은 도심을 산책할 땐 다른 길고양이의 영역을 침범해 고양이의 영역권 싸움에 휘말릴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길고양이를 피해 도망치다 차에 치이거나 집에서 너무 멀어져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도심이 아닌 외곽 지역에서 고양이와 산책하는 것도 안심할 수 없는데요. 야생동물에게 공격당해 상처를 입거나 농사를 위해 논밭에 뿌려놓은 약물에 노출돼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외국에서도 산책냥이, 외출냥이를 반대해
외국에선 집고양인지 외출냥이인지 헷갈릴 정도로 실내외 생활을 하는 고양이들이 많은데요.
아파트나 원룸, 오피스텔이 많은 한국과 달리, 가정집이라 앞마당이나 뒷마당처럼 고양이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장소가 많죠. 또, 고양이를 자유롭게 키우려는 사람들이 많아 한국에 비해서 외출냥이, 산책냥이가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외국 수의사들은 이를 반대하는데요. 그 이유는 고양이가 수풀을 지날 때 벼룩이나 진드기, 모기에 쉽게 노출되고, 허피스나 칼리시 바이러스와 같은 전염성 질환에 걸린 고양이로부터 전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고양이가 차고지나 차 엔진룸에 들어갔을 때 털에 독극물이나 냉각수, 오일 등이 묻어 그루밍을 하다 죽는 경우도 많아 실내에서 안전하게 키우는 걸 권장한다고 합니다.
고양이 하네스, 동물 병원이나 이사할 때 유용해
하네스를 채우고 이동장에 넣어 안전장치로 쓸 수 있어
앞서 말했듯, 고양이는 유연하기 때문에 고양이 몸에 꼭 맞게 하네스를 채워도 쉽게 벗을 수 있어요. 그래서 고양이와 외출할 땐 꼭 하네스를 입힌 뒤 이동장에 넣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동물 병원이나 이사 등 고양이가 낯설어하는 공간에 갈 땐 하네스를 채우는 게 좋은데요. 불안함을 느낀 고양이가 어딘가 숨거나 도망치는 걸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고양이가 하네스를 불편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응 훈련을 거쳐야 하는데요. 처음엔 고양이가 냄새를 맡았을 때 간식을 주고, 3~5초 정도 입힌 뒤 바로 벗겨 간식을 주는 걸 반복합니다.
고양이가 불편해하지 않는다면 그 시간을 조금씩 늘립니다. 고양이가 어느 정도 적응했다면, 하네스를 채운 상태로 이동장에 넣은 뒤 집안을 돌아다니면 됩니다.
고양이 하네스에 고양이 이름과 집사의 연락처 기록해야
혹시라도 고양이를 놓쳤을 때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네스에 인식표를 부착하는 게 좋은데요. 만약 인식표를 부착하기 힘든 제품이라면, 하네스 겉면에 고양이와 집사의 정보를 적어두는 걸 추천합니다.
인식표엔 주로 고양이 이름과 성별, 중성화 여부, 동물등록번호, 집사의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을 기록합니다.
고양이 하네스 추천 10가지
고양이 하네스를 고를 땐 고양이 몸에 꼭 맞아야 하는데요. 고양이 목과 가슴둘레를 측정해 고양이에게 맞는 사이즈를 고르고, 하네스를 착용했을 때 손가락 두세 개가 들어가 꽉 조이진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심플한 디자인의 H형 하네스
디자인이 깔끔하고 두꺼운 면 소재로 튼튼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하네스예요. 고양이 다리와 가슴 사이에 채우는 형태라 입고 벗기기 쉽답니다.
하네스와 리드줄이 세트인 상품으로, 귀여운 곰돌이 인형이 포인트예요. 목과 가슴을 잡아주는 형태고, 사이즈 조절이 가능해 뚱냥이도 편하게 쓸 수 있답니다.
고양이 어깨와 가슴을 덮는 조끼형 하네스
버클로 고정할 수 있어 입고 벗기기 쉽고, 색상이 예쁜 하네스예요. 고양이 가슴과 허리 부분을 잡아주고, 사이즈 조절이 가능해 고양이 체형에 맞게 입힐 수 있답니다.
밤이 되면 하네스가 야광으로 빛나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2중 안전 잠금으로 고양이가 쉽게 벗지 못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답니다.
고양이 목과 가슴에 밀착해 사용할 수 있는 하네스로, 조끼처럼 입힐 수 있고 찍찍이로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답니다. 고양이 피부가 닿는 부분은 메쉬 소재라 통기성이 좋아 여름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CassHouse카스하우스] 고양이 강아지 하네스](https://bff-images.bemypet.kr/media/medias/product/105-casshouse_20230406.jpg)
고양이 목과 가슴을 두르는 형태의 하네스로, 제품 자체의 무게가 가벼워 고양이에게 부담이 되지 않아 좋아요. 그리고 하네스와 리드줄이 세트라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답니다.
XXS부터 XL로 사이즈가 다양해 아깽이나 뚱냥이 집사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하네스예요. 귀여운 체크무늬 패턴과 리본이 달려있고, 찍찍이와 버클이 있어 이중 잠금이 가능하답니다.
고양이 체형에 맞게 제작된 고양이 전용 하네스로, 찍찍이와 버클 등 3중 결합 방식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머리부터 집어넣지 않아 입고 벗기기 편리하답니다.
하네스가 튼튼하고 잘 벗겨지지 않아 잠깐 외출할 때 사용하기에도 좋아요. 그리고 찍찍이로 입고 벗기기 쉽고, 메쉬 소재라 더운 여름철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귀여운 곰돌이 패턴에 가슴과 어깨를 덮는 하네스예요. 버클로 고양이 앞가슴과 어깨를 두르면 돼 입고 벗기기 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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