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무시하기, 때로는 최고의 훈련 방법?
보호자를 너무 사랑하는 우리 강아지들! 하지만 강아지가 보호자의 관심을 받기 위해 문제 행동을 할 때도 있습니다. 물건을 물어뜯거나, 보호자를 물어 관심을 끌려고 하죠.
“안돼!”, “하지 마!” 라고 말해도 강아지는 멈추지 않는데요. 이런 강아지의 문제 행동들, 어떻게 고치면 좋을까요? 강아지 무시하기 훈련을 통한 행동 교정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강아지 무시하기, 이런 행동에 좋아요!
강아지를 무시하는 훈련은 행동 교정에 좋지만, 모든 상황을 해결해 주진 않습니다. 보통 보호자를 향해 문제 행동을 할 때 도움이 되죠.
강아지가 보호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보호자에게 마운팅을 하거나 하울링, 또는 짖는 경우라면? 강아지 무시하기로 훈련하면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는 자신의 행동이 보호자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행동을 그만두기 때문이죠.
하지만 강아지가 보호자 몰래 사람 음식을 먹는 걸 무시한다면… 오히려 강아지는 그 행동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계속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무시하는 훈련도 적절한 때에 사용해야 합니다.
😡보호자의 관심 = 보상
강아지가 보호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을 할 때는, 부정적인 반응도 관심이라고 인식할 수 있어요. ‘아~ 이렇게 하면 관심을 주는구나!’라고 인식하고, 계속 문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죠.
“안돼!”라고 말하며 강아지를 혼낸다고 해도, 오히려 강아지는 더 신나게 물건을 물어뜯거나 하울링을 하게 되는 거죠!
🤔강아지 무시하기, 어떻게 하지?
혼내는 것도 관심으로 생각하는 강아지! 이럴 땐 강아지 무시하기 훈련이 행동 교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무시하는 훈련을 할 때는, 방법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강아지는 보호자의 작고 사소한 반응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죠.
- 강아지를 쳐다보지 않는다
- 밀치거나 만지지 않는다
- 말을 걸지 않는다*
- 뭔가 주려고 하지 않는다
이처럼 훈련을 할 때는 위와 같이 강아지가 아예 옆에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게 좋습니다.
*안돼, 하지마 같은 단어도 관심이므로,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무시해야 할까?
만약 강아지를 너무 짧은 시간 동안 무시한다면, 강아지가 하면 안되는 행동이 무엇인지 알기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강아지를 너무 오래 무시한다면? 외로움을 느낄 수 있죠.
그러니 강아지가 문제 행동을 시작했을 때부터, 행동을 멈출 때까지 강아지를 무시하여 훈련해야 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문제 행동을 그만두고 차분해졌다면, 관심이나 맛있는 간식으로 보상을 주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