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휠 추천 10가지, 가성비 좋은 10만 원 이하 제품도 있어요!
캣휠 제품은 크기도 크고, 가격대도 비싸서 선뜻 구매하기 어렵죠. 이럴 땐 가성비 좋은 10만 원대 제품을 구매해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캣휠 적응 훈련부터 고르는 방법, 추천템까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캣휠, 고양이 활동량을 늘려줘요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늘어 비만을 예방해 줘
고양이는 성묘가 되면 아기 고양이 대비 움직임이 줄어들어 필요 활동량을 다 채우지 못할 때도 있어요. 특히, 집에서 혼자 지내는 고양이라면 고양이 활동량을 늘리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뚱냥이가 캣휠 덕분에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는 집사들이 많다고 해요. 노령묘의 경우, 관절염 예방이나 근육 떨림 증상 완화에 좋다고 하는데요.
자연스럽게 고양이의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고양이 비만 외에도 다른 질병에 걸리는 걸 예방할 수 있답니다.
집사가 없을 때도 고양이가 쓸 수 있어
캣휠은 집사가 없을 때도 고양이 스스로 탈 수 있어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늘고, 무료함을 느끼지 않아 좋아요.
또한, 캣폴이나 캣타워처럼 고양이가 쉴 수 있는 공간으로도 쓸 수 있는데요. 실제로, 제가 키우는 고양이도 캣휠에 있는 스크래쳐에 발톱을 갈기도 하고, 낮잠도 자고, 심심할 땐 캣휠에서 달리기도 한답니다.
캣휠 사용 전 적응 훈련해야
1. 고양이가 적응할 시간을 준다
캣휠을 구매했다면 며칠 동안 고양이가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게 중요해요. 이때, 고양이를 들어서 캣휠에 앉히거나 움직이게 하는 행동을 하면 안 됩니다.
어떤 고양이는 캣휠에 적응하는데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린다고 해요. 그래서 고양이가 캣휠 냄새를 맡고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게 중요합니다.
2. 고양이가 주로 생활하는 공간에 캣휠을 둔다
고양이가 주로 생활하는 공간의 구석이나 한쪽 벽면에 캣휠을 두는 게 좋습니다. 그러면 고양이가 물을 마시거나 밥을 먹은 뒤 호기심에 냄새를 맡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고양이가 캣휠 냄새를 맡으면 보상으로 간식을 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캣휠 주변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담요나 장난감을 두면 좋아요. 그리고 그 옆에 고양이 숨숨집이나 방석, 박스를 두면 더욱 좋습니다. 이때, 고양이 옆에 캣휠이 있어도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또한, 고양이와 장난감으로 놀아줄 때 캣휠 주변으로 유도하면 좋아요. 자연스럽게 고양이가 캣휠에 몸을 숨기거나 발톱을 갈 수도 있답니다.
3. 한쪽 벽면에 캣휠을 붙여둔다
만약 캣휠이 양쪽으로 뚫려있다면, 적응 기간에는 벽면에 붙여서 사용하는 게 좋아요. 어떤 고양이는 캣휠이 양옆으로 뚫려 있으면 불안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창밖을 보는 걸 좋아하면 베란다나 거실에 캣휠을 둬도 좋아요. 다만, 고양이가 캣휠 적응 훈련을 끝냈을 때 옮기는 게 좋습니다.
4. 고양이가 캣휠에 관심을 보이면 간식을 준다
고양이가 캣휠에 올라탈 때마다 간식으로 보상해 주면 좋아요. 그리고 간식을 줄 때 고양이 시선보다 조금 위로 들어주면 좋습니다. 이때, 고양이 시선이 올라가면서 캣휠에 천천히 걸음을 내딛게 된답니다.
일주일 정도는 고양이가 스스로 캣휠에 올라타면 간식을 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서너 번 정도 자주 반복할수록 좋답니다.
캣휠 고르는 방법
캣휠 지름이 크고, 발판이 넓은지
고양이는 허리를 곧게 피고, 다리를 빠르게 구부려서 달려요. 그래서 캣휠의 지름이 고양이 몸길이보다 작다면, 고양이가 달릴 때 척추가 반대로 휘면서 구부정한 자세로 뛰게 됩니다.
이때, 고양이가 구부정한 자세로 뛰게 된다면 고양이 어깨와 허리, 관절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지름이 120cm 정도로 큰 걸 사는 게 좋아요.
그리고 다묘가정에서 캣휠을 사용한다면 여러 마리가 한 번에 올라탈 수도 있어요. 다묘가정이 아니더라도 고양이가 편하게 쓸 수 있도록 30cm 정도로 발판 폭이 넓은 걸 사는 게 좋습니다.
스크래쳐 카페트 관리하기에 편리한지
캣휠은 고양이가 빠르게 뛰는 만큼 멈추기 힘들 때가 많은데요. 고양이가 멈추더라도 캣휠이 돌아가면서 밖으로 튕겨져 나가거나 다칠 수 있어 스크래쳐 카페트는 꼭 설치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캣휠을 고를 땐 스크래쳐 카페트가 관리하기에 편리한지 확인하는 게 좋아요. 고양이가 사료토나 똥 스키를 타는 등 스크래쳐 카페트가 오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카페트만 따로 탈부착이 가능해 손세탁하거나 교체할 수 있는 제품이 가장 좋습니다.
캣휠의 베어링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캣휠을 살 때 베어링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이때, 베어링은 캣휠이 빠지거나 흔들리지 않고, 잘 멈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 바퀴를 말해요.
그리고 베어링은 바닥에서 받쳐주는 받침대 안에 있거나, 햄스터 쳇바퀴처럼 캣휠 중심에 있어요.
받침대에 베어링이 있다면 안정적으로 뛸 수 있어
받침대에 베어링이 있는 캣휠의 경우, 고양이가 우다다할 때에도 안정적이에요. 그리고 양 옆이 뚫려 있어 고양이가 창밖을 보면서 캣휠을 탈 수 있어요.
게다가, 고양이가 타지 않을 때는 사고가 나지 않게 바퀴 잠금장치가 있는 제품도 있어요.
캣휠 중심에 베어링이 있으면 소음이 없는 편이야
캣휠 중심에 베어링이 있는 경우, 캣휠이 바닥에서 살짝 떠 있어요. 그래서 소음이 없는 편이에요. 하지만, 뚱냥이가 탈 때 잘 안 돌아가거나, 휠 자체가 흔들려 캣휠 바깥으로 튕겨 나갈 수도 있어요.
가성비 좋은 10만 원대 캣휠 추천 10가지
캣휠은 캣타워나 캣폴처럼 주로 원목 소재로 만들어져 가격대가 비싼 편이에요. 만약 고양이가 캣휠을 탈지 말지 잘 모르겠다면, 비교적 저렴한 10만 원대 제품을 구매해보는 것도 좋아요.
고양이가 캣휠을 잘 탄다면, 나중에 더 좋은 제품으로 구매하면 된답니다.
10만 원 이하
이 제품은 지름이 100cm로 성묘가 타기에도 넉넉하고, 무소음 바퀴가 들어있어 고양이가 탔을 때도 약 45~55dB 정도 밖에 안 된다고 해요. 이는 도서관이나 사무실 정도의 소음 정도라고 합니다.
내부 직경이 80cm로, 1.5~5kg 이내의 고양이가 타기에 좋은 크기의 캣휠이에요. 저소음 베어링이 들어있어 소리가 적고, 안전 잠금장치가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땐 잠가두면 된답니다.
10만 원대
캣휠의 내부 지름이 100cm로, 뚱냥이나 체구가 큰 고양이가 사용하기에도 좋은 제품이에요. 우드 색상 외에도 그린, 핑크, 블랙, 화이트 색상으로 다양해 포인트 가구로 두기에도 좋답니다.
이 제품은 캣휠과 받침대 사이 틈새가 거의 없어 고양이 발이 끼일 염려가 없어요. 몸무게가 7.5kg까지 나가는 고양이도 탈 수 있고, 지름이 100cm 정도라 뚱냥이가 타기에도 좋답니다.
고양이가 캣휠을 쓸지 잘 모르겠다면, 이 제품을 추천해요. MDF 합판 소재로 만들어 다른 캣휠에 비해 저렴한 편이에요. 다만, 직접 조립해야 하는 제품이다 보니 조립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지름이 100cm로 크기가 큰 캣휠이에요. 소리가 덜 나도록 받침대에 저소음 롤러가 있어 고양이가 뛰어도 소리가 적다고 합니다. 다만, 먼지가 많아 꼭 장갑을 끼고 조립하는 걸 추천합니다.
이 제품은 탈부착 가능한 스크래쳐로, 15mm의 두꺼운 MDF 합판 소재로 만든 캣휠이에요. 중형 사이즈 기준 지름이 93cm로 큰 편이고, 약 7.5kg 정도 나가는 고양이도 탈 수 있답니다.
유명 캣휠 제품
내구성이 뛰어나고 충격에도 강한 플라스틱 ABS 소재로 만든 캣휠이에요. 고양이가 토하거나 똥 스키를 타도 물청소가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이 제품은 캣휠 발판에 물고기 장난감이 들어있어, 고양이의 호기심을 자극해 운동량을 늘리기에 좋아요. 바퀴 소음이나 공명, 진동까지 날 수 있는 요소를 줄여 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내구성이 튼튼한 플라스틱 ABS 소재로 만들어, 뒤틀림이나 충격, 오염 등에 강해요. 그리고 조립과 분해가 쉬워 이사나 이동할 때도 편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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