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디자인의 고양이 스크래쳐 추천 13가지, 포인트 가구로도 쓸 수 있어요!
고양이 스크래쳐는 고양이에게 없어서는 안 될 제품이에요. 고양이가 스크래쳐에 발톱을 갈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포인트 가구로도 쓸 수 있는 귀여운 디자인의 고양이 스크래쳐 고르는 방법과 추천템에 대해 알아볼까요?
고양이 스크래쳐, 왜 필요해요?
새로운 발톱을 잘 자라게 해줘
고양이의 발톱은 사람처럼 아래에서 위로 자라지 않아요. 고양이 발톱은 안에 새로운 발톱이 자라, 오래된 발톱은 껍질처럼 벗겨집니다.
그래서 고양이는 새로운 발톱을 잘 자라게 하고, 오래된 발톱이 떨어져 나갈 수 있도록 스크래쳐에 발톱을 갑니다.
그리고 야생에서는 고양이가 사냥감을 잘 잡기 위해선 발톱이 항상 날카로워야 했어요. 집고양이에게도 그 습성이 남아있어 사냥놀이를 하기 전 스크래쳐에 가서 발톱을 간답니다.
기분 전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돼
고양이가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스크래쳐에 발톱을 간다고 해요. 발톱을 갈면서 등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고, 스트레칭하면서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합니다.
집사가 큰 소리를 내거나 청소기, 밖에서 큰 공사 소음이 들린다면, 고양이는 두려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스크래쳐에 발톱을 갈게 됩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너무 흥분하거나 기분이 좋을 때도 발톱을 간다고 해요. 집사가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우다다나 사냥놀이가 끝났을 때 그렇습니다.
집사가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고양이가 집사가 아닌 스크래쳐에 발톱을 갈고 있어 서운할 때가 있죠.
하지만 고양이가 집사가 너무 반가운 나머지 집사에게 달려가는 게 아니라, 기쁜 마음을 달래려고 발톱을 간다고 합니다.
심심하거나 집사의 관심을 바라서
고양이가 심심하거나 집사의 관심을 바랄 때 놀아달라는 표현으로 소파나 침대를 긁기도 해요. 소파나 침대의 질감이 좋고, 고양이가 긁으면서 득득 소리가 나 좋아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소파나 침대를 긁을 때 반응한다면, 고양이가 놀이라고 인식해 더 자주 긁을 수도 있어요. 고양이가 소파나 침대를 긁지 않게 하려면 스크래쳐를 집안에 많이 구비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소파, 침대를 긁는다면 소리를 내거나 움직이지 말고, 무관심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그래도 고양이가 긁는다면, 아무 말 없이 일어서서 다른 방으로 가 문을 닫는 게 좋습니다.
이는 고양이에게 놀이가 아님을 알려주고, 놀이라 할지라도 이런 행동을 보일 땐 놀이를 끝낸다는 걸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영역 표시하려고
다묘가정에서 고양이끼리 스크래쳐나 캣타워, 캣폴을 두고 자주 싸우기도 해요. 고양이가 영역 표시할 때 스크래쳐나 캣타워, 캣폴에 발톱을 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 발바닥엔 땀샘과 호르몬을 분비하는 샘이 있어 고양이가 발톱을 갈면서 자기 냄새를 묻힐 수 있어요.
특히, 서열이 높은 고양이가 낮은 고양이를 위협할 때 그 주변의 가구에 몸을 비비거나 스크래쳐에 발톱을 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고양이 스크래쳐 고르는 방법
고양이 스크래쳐는 매일 고양이가 발톱을 갈기 때문에 소재가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은 제품을 골라야 해요. 주로 골판지나 삼줄, 카펫 소재로 만드는데, 소재별로 확인할 게 있습니다.
골판지라면 접착제 냄새가 나진 않는지
고양이 스크래쳐는 대부분 골판지 소재로 만들어져요. 가격대가 저렴하고, 튼튼해 오래 쓰는 제품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렴한 골판지를 사용한 제품이라면, 접착제 냄새가 심하고 고양이가 발톱을 갈 때마다 먼지 날림이 심한 편입니다.
저렴한 골판지 스크래쳐는 종이를 얇게 덧대서 접착하거나 스크래쳐와 박스를 붙일 때 본드를 사용해요. 그리고 골판지 표면이 거칠어 먼지 날림이 심합니다.
따라서, 골판지 소재의 스크래쳐에서 접착제 냄새가 나지 않고 표면이 거칠지 않은 제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삼줄, 면줄 소재라면 꼼꼼하게 잘 감겼는지
삼줄이나 면줄 소재는 주로 캣타워나 캣폴에 달린 스크래쳐에 많이 사용돼요. 두 소재는 면이나 거친 삼을 여러 겹 꼬아 만들었기 때문에 고양이 발톱도 견딜 정도로 튼튼합니다.
하지만 삼줄이 제대로 감기지 않다면, 삼줄이 튀어나오거나 풀어질 수 있어요. 고양이가 삼줄을 물어뜯다 실 조각을 삼킬 수 있어 위험합니다.
이때, 삼줄이나 면줄로 만든 스크래쳐를 자세히 보면 스테이플러 같은 철심이 중간중간 박혀 있기도 해요. 철심은 삼줄이 풀어져 튀어나오거나 고양이가 조각을 삼키지 않도록 고정하기 위해 쓰입니다.
따라서, 삼줄로 만든 스크래쳐라면 꼼꼼하게 잘 감겼고, 철심 등 삼줄을 고정하는 요소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카펫 소재라면 올이 쉽게 풀리진 않는지
고양이 스크래쳐 중에서 카펫 소재로 만든 제품도 있어요. 캣타워나 캣폴에 있는 스크래쳐, 발판에 쓰이는 카펫 소재와 동일하다고 합니다.
다만, 고양이가 힘을 주어 발톱을 긁을 때 저렴한 제품은 올이 쉽게 나가기도 해요. 그래서 카펫이 두껍고 튼튼해 올이 쉽게 나가지 않는 제품을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귀여운 디자인의 고양이 스크래쳐 추천 13가지
고양이 스크래쳐는 고양이에게 없어선 안 될 제품이에요. 고양이가 발톱을 긁으면서 기분 전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양이 스크래쳐의 색깔이 대부분 갈색이라 집안 분위기와 맞지 않기도 해요. 이때, 디자인이 귀엽고 포인트 가구로도 쓸 수 있는 고양이 스크래쳐를 구매하는 건 어떨까요?
골판지 소재로 만든 고양이 스크래쳐
귀여운 삼색이 그림이 그려진 스크래쳐예요. 평판형으로 널찍해 뚱냥이가 쓰기에도 좋고, 고양이가 턱을 괴고 자거나 쉴 때 사용하기 좋답니다.
이 제품은 세탁기 모양의 스크래쳐예요. 앞뒷면 모두 세탁기 모양으로, 색상이 진해 인테리어할 때 포인트 가구로 사용해도 좋답니다.
귀여운 고양이가 잠들어있는 모양의 스크래쳐예요. 굴곡이 있어 고양이가 발톱을 갈거나, 집사가 궁디팡팡해주기에 좋답니다.
이 제품은 버스 모양으로, 내부 공간이 넓어 뚱냥이도 쓸 수 있어 좋아요. 골판지 소재로 돼 있어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상판도 스크래쳐가 있어 다묘가정에서 쓰기에도 좋답니다.
아이스크림 트럭처럼 생긴 고양이 스크래쳐예요. 집사들 사이에선 상판에 리필용 스크래쳐를 따로 사서 달아준다고 합니다. 내부 공간이 넓고, 숨숨집으로도 쓸 수 있어 좋답니다.
이 제품은 귀여운 디저트샵 그림이 그려진 고양이 스크래쳐예요. 그리고 각 면마다 구멍이 고양이 모양으로 뚫려 있어 귀엽답니다.
고양이가 평판형, 수직형 스크래쳐를 골고루 잘 쓴다면 이 제품을 추천해요. 고양이가 스트레칭 하면서 발톱을 갈 수 있고, 내부 공간이 비교적 깊어 고양이가 쉬기에도 좋답니다.
집사들은 고양이가 사고칠 수 있어 크리스마스 트리를 놓지 못하죠. 대신 크리스마스 트리 그림이 그려진 스크래쳐를 사도 좋답니다. 다묘가정에서도 쓸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넓고, 스크래쳐 판이 많아 좋답니다.
삼줄 소재로 만든 고양이 스크래쳐
이 제품은 마 로프 소재로 만든 스크래쳐예요. 사이즈가 23x23x26cm라 크기가 작은 편으로, 차지하는 공간이 작아 좁은 공간에서 쓰기에 좋답니다.
버섯 모양의 스크래쳐로, 기둥과 바닥 부분엔 삼줄이 감겨있지 않습니다. 버섯 머리 색상이 진한 빨강이라, 집안 인테리어의 포인트 가구로 사용해도 좋답니다.
이 제품은 야자수 모양의 스크래쳐예요. 옆에 야자수 열매 모양의 스크래쳐와 장난감이 달려있어 고양이가 발톱을 긁거나 놀 수 있어 좋답니다.
캣타워로 쓰기에 좋은 고양이 스크래쳐
이 제품은 작은 캣타워로 쓰기에 좋은 고양이 스크래쳐예요. 옆에 선인장 모양의 수직 스크래쳐가 있고, 사이잘 소재로 만들어져 튼튼하답니다.
이 제품은 발판이 하나 더 있어 다리가 짧은 먼치킨이나 관절이 약한 고양이가 쓰기에 좋아요. 발판과 버섯 모양 기둥에 스크래쳐가 있는데, 사이잘 소재로 튼튼하게 감겨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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