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두부 모래 추천 12가지, 입자가 고운 모래를 찾는다면?
두부 모래, 하면 모두 수수깡처럼 긴 막대 모양을 떠올려요. 하지만 벤토나이트처럼 입자가 고운 크랙형 두부 모래도 있습니다. 크랙형 두부 모래는 일반 두부 모래보다 응고력이 뛰어나고, 먼지 날림이나 사막화가 적답니다.
두부 모래 장점
- 먼지 날림, 사막화가 적어
- 결막염, 호흡기 질환 있는 고양이가 쓰기에 좋아
- 변기에 버릴 수 있어(소량)
두부 모래는 벤토나이트 모래에 비해 사막화나 먼지 날림이 적은 편이에요. 그래서 결막염이나 재채기,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고양이가 쓰기에 좋답니다.
그리고 두부 모래는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변기에 버릴 수 있어 좋아요. 다만, 한 번에 많이 버리면 변기가 막혀 하수구 청소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아주 극소량 정도는 괜찮지만 매일 버리게 되면 빌라나 아파트 등 함께 사용하는 건물의 하수구 전체가 막힐 수 있습니다.
두부 모래 라벨이나 포장지에 ‘변기 배수 가능’이라고 쓰여 있어도,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걸 추천합니다.
실제로 저는 두부 모래를 사용하고 있는데, 모래가 물에 녹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에요. 그래서 변기가 자주 막히고, 변기 주변으로 곰팡이가 피기도 해 요즘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고 있습니다. 😅
두부 모래 단점
- 입자가 굵어 응고력이 떨어져
- 탈취력이 떨어져
- 더운 여름철 벌레가 꼬이기 쉬워
두부 모래는 벤토나이트나 카사바 모래 등 다른 모래에 비해 입자가 굵은 편이에요. 수수깡처럼 길고 두껍기 때문에 응고력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배변을 치울 때 쉽게 으스러지고, 고양이가 묽은 변이나 설사하게 되면 잘 뭉치지 않아 악취가 나기도 하죠.
또한, 두부 비지로 만들었다 보니 더운 여름철 습도가 오르면 곰팡이나 벌레가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두부 모래 단점, 보완할 방법이 있나요?
크랙형 두부 모래, 벤토나이트처럼 입자가 고와
두부 모래는 계속 사용하고 싶은데, 입자가 굵어서 고민이라면 크랙형 두부 모래를 추천해요.
크랙형 두부 모래는 일반 두부 모래보다 입자가 고와서 응고력이 더 좋답니다. 일반 벤토나이트 모래처럼 생겼다고 해서 크랙형 두부 모래라고 불려요.
다만, 크랙형 두부 모래도 일반 두부 모래보단 응고력이 좋지만, 탈취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모래와 섞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실제로 저는 크랙형 두부 모래만 사용하다, 현재는 응고력과 탈취력이 좋은 카사바 모래와 섞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다른 모래와 섞어서 써도 좋아
탈취력이 뛰어난 벤토나이트 모래
벤토나이트 모래는 고양이 기호성이 가장 뛰어난 모래로 잘 알려져 있죠. 야생의 모래와 가장 비슷한 입자 크기와 재질이고, 응고력과 탈취력이 뛰어난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먼지 날림과 집안에 사막화가 심해 고양이 기관지나 호흡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따라서, 천식이나 비염, 결막염을 앓고 있는 고양이라면 다른 모래를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응고력이 뛰어난 카사바 모래
카사바 모래는 열대 식물인 카사바로 만들었어요. 모래 입자가 곱고, 벤토나이트처럼 응고력이 뛰어나 부스러기가 잘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래 색깔이 흰색, 아이보리색으로 연해 고양이 대소변 상태를 확인하기에 좋아요. 그래서 환묘를 키우는 집사분들이 카사바 모래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만약 고양이가 아프거나, 혈뇨, 혈변을 본 적이 있다면, 카사바 모래 사용을 추천합니다.
다만, 카사바 모래가 벤토나이트 모래에 비해 먼지 날림이 적지만, 탈취력이 떨어져 고양이 대소변 냄새를 잡아주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크랙형 두부 모래 추천 12가지
고양이 모래를 고를 때 어떤 걸 구매해야할지 모르겠다면, 향이 없고 입자가 고운 제품을 구매하는 게 가장 무난하고 좋아요.
그리고 고양이 대소변 상태를 확인하거나 환묘라면, 입자 색깔이 하얀 제품을 구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크랙형 두부 모래
이 제품은 벤토나이트 모래처럼 입자가 곱고, 탈취력에 좋은 활성탄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진공 압축 포장했기 때문에 두부 모래가 부서지거나 가루가 되는 걸 막아준답니다.
이 제품은 일반 두부 모래보단 입자가 작고, 벤토나이트 모래보단 큰 편이에요. 콩비지와 옥수수 전분, 구아검을 사용해 고양이가 호기심에 먹어도 안전하고, 향이 없어 무난하게 잘 쓸 수 있답니다.
실제로 제가 사용하고 있는 크랙형 두부 모래예요. 크랙형 두부 모래 중 입자가 아주 고운 편에 속하고, 먼지 날림이나 사막화가 적어 고양이 호흡기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아 좋답니다.
일반 벤토나이트 모래처럼 입자가 고운 크랙형 두부 모래예요. 복숭아향, 바다향, 라벤더향, 차콜향으로 다양한데, 그중 차콜은 무향에 활성탄이 들어있답니다.
이 제품은 카사바 모래와 두부 모래가 섞여 나온 제품이에요. 카사바와 두부 모두 천연 원료를 사용해 먼지가 적고, 카사바 모래가 들어가 응고력이 좋답니다.
두부 모래와 섞어서 사용하기 좋은 제품
벤토나이트 모래
기존에 사용하던 두부 모래의 응고력이나 탈취력이 아쉽다면, 벤토나이트 모래를 추천해요. 더스트몬 회사의 모래는 고양이의 기호성이 좋고, 향이 없어서 무난하게 사용하기에도 좋답니다.
벤토나이트 모래 중 많은 집사님들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입자도 고르고, 벤토나이트 모래인데 먼지가 덜 날려서 고양이 눈곱이나 재채기를 덜 한다고 합니다.
입자가 곱고, 탈취력이 뛰어나서 많은 집사님들이 애용하고 있는 벤토나이트 모래 중 하나예요. 고양이 기호성이 높은데, 어떤 고양이는 모래를 붓자마자 화장실에서 몸을 구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야자 활성탄과 베이킹 소다가 들어있어 고양이 화장실 냄새를 잘 잡아주고, UV 살균 공정을 거쳐 박테리아가 번식할 위험도 적답니다. 무엇보다 먼지가 적고, 응고력이 좋아 두부 모래와 섞어 쓰기에 좋답니다.
카사바 모래
땡스 스탬프의 써유 모래는 응고력이 좋기로 유명한 카사바 모래예요. 입자가 곱고, 다른 모래와 섞지 않고 이 제품만 써도 좋을 정도로 고양이 기호성도 좋답니다.
이 제품은 카사바와 옥수수를 혼합해 만든 모래예요. 응고력이 좋고, 천연 재료로 만들어 고양이가 호기심에 먹어도 걱정이 없답니다.
다만, 가필드 모래를 살 때 제품 라벨의 색상에 따라 변기배수 가능한 제품이 나뉘어요. 초록색, 보라색 카사바 모래는 변기 배수가 가능하지만, 파란색은 불가능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 제품은 수수로 만들었는데, 유전자 조작이 이루어지지 않은 NON GMO 인증을 받은 원료만 사용했다고 해요. 모래 질감이 부드럽고 폭신폭신해 아기 고양이와 노령묘가 사용해도 좋답니다.
이 제품은 벤토나이트나 두부, 카사바, 옥수수 등이 아닌 대나무로 만든 모래예요. 대나무는 항취, 항균 효과가 탁월해 고양이 대소변 냄새를 잘 잡아주고 곰팡이가 잘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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