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 소파, 수직 고양이 스크래쳐 – 빅 사이즈로 뚱냥이도 쓸 수 있는 제품은?

소파 스크래쳐

스크래쳐는 고양이 삶의 질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용품 중 하나인데요. 특히, 수직 스크래쳐 면적이 넓고 높이가 높아야 고양이가 편하고 만족스럽게 쓸 수 있습니다. 또, 대형묘나 뚱냥이도 편하게 사용하려면 크기에 특히 신경 쓰는 게 좋답니다.

원형 스크래쳐
출처: 네이버 블로그, 콩토루네

고양이 스크래쳐, 언제 쓸까?

고양이, 하루에도 여러 번 스크래쳐를 사용해

고양이가 발톱을 가는 이유는 다양해요. 그리고 하루에도 여러 번 스크래쳐를 사용하기 때문에 집안 곳곳에 두는 게 좋습니다.

  • 자고 일어나서, 잠들기 직전
  • 기지개 켤 때
  • 사냥할 때
  •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놀라거나 무서울 때)
  • 밥 먹고 나서, 화장실 다녀와서
  • 외출 후 돌아온 집사 마중

고양이가 자다 일어나면 곧바로 스크래쳐에 발톱을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이는 자면서 굳어진 등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고, 유연성을 회복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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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낯선 사람이 찾아와 불안할 때, 외출 후 집사가 돌아왔을 때 반가운 마음에 스크래쳐에 가서 발톱을 갈기도 합니다.

고양이, 스크래쳐 쓰기 불편하면 벽지나 소파 긁을 수 있어

고양이가 발톱을 가는 행동은 본능적인 것으로,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고양이 삶의 질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에 고양이가 사용하기에 편한 스크래쳐를 두는 게 좋습니다.

만약 고양이가 발톱을 갈 때마다 스크래쳐가 흔들렸다면, 고양이가 불안감을 느껴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 대신 고양이가 발톱을 긁어도 흔들리지 않고 튼튼한 벽지소파를 긁을 수 있다고 합니다.

손상된 벽지는 새로 도배한다고 해도 이미 고양이의 채취가 남아있어 또다시 고양이가 벽지를 뜯을 수 있어, 집안 곳곳에 스크래쳐를 두어 예방하는 게 좋겠죠?

고양이 스크래쳐, 뚱냥이도 편하게 쓸 수 있을 정도로 커야

고양이 스크래쳐를 고를 땐 고양이가 발톱을 갈기 편하고 쉬기에 좋은지 꼭 확인해야 해요. 만약 집안에 둘 공간이 없어 크기가 작고 높이가 낮은 제품을 구매한다면, 고양이가 불편해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메인 쿤이나 노르웨이 숲 고양이처럼 체구가 큰 대형묘라면, 특히 높이와 면적에 신경을 쓰는 게 중요합니다.

원형 스크래쳐

스크래쳐 높이가 높고 면적이 넓어야

수직 스크래쳐, 고양이 본능에 안성맞춤

고양이 스크래쳐는 크게 수직형과 평판형으로 나눌 수 있어요. 수직형은 캣폴이나 캣타워처럼 높이가 높은 것을, 평판형은 바닥에 두고 고양이가 발톱을 긁을 수 있는 걸 말합니다.

야생에서 고양이는 크기가 크고 표면이 거친 나무에 발톱을 갈았는데요. 이런 습성이 집고양이에게도 남아있어, 평판형보단 수직 스크래쳐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수직 스크래쳐는 고양이가 몸을 쭉 늘여 발톱을 긁을 수 있어 좋아요. 어떤 고양이는 몸을 늘였을 때 사람의 허리께까지 오기도 해, 고양이 체격의 1.5~2배 정도로 크고 높은 제품을 고르면 됩니다.

평판형 스크래쳐, 관절이 약한 고양이에게 안성맞춤

평판형 스크래쳐는 고양이가 편하게 누워 낮잠을 잘 때 자주 쓰이는데요. 스크래쳐 높이가 높지 않아 다리가 짧거나 관절염으로 높은 곳을 잘 오르지 못하는 고양이에게 안성맞춤이랍니다.

그리고 평판형 스크래쳐를 무엇보다 너비(폭)을 꼭 확인하는 게 좋은데요. 너비가 넓어야 발톱을 가는 면적이 넓어 편하게 긁고 누워서 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적인 고양이 스크래쳐는 높이가 높고 면적이 넓으며, 고양이가 발톱을 긁어도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튼튼해야 합니다.

세이오앙 소파, 원형, 수직 스크래쳐

빅사이즈로 뚱냥이가 좋아하는 세이오앙 빅 원형, 소파, 수직 스크래쳐

세이오앙 빅 스크래쳐는 원형, 소파, 수직 스크래쳐 총 3종이 있는데요. 뚱냥이가 발톱을 긁거나 편하게 누워도 흘러내리는 일이 없을 정도로 크기가 큰 초초초대형 스크래쳐랍니다.

튼튼한 강도의 골판지로 만들었고, 간격이 촘촘해 고양이가 발톱을 신나게 뜯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또, 무독성 본드를 사용해 고양이가 사용해도 안전합니다.

수직 스크래쳐는 상단에 고양이가 앉을 수 있는 평평한 공간이 있고, 내부 공간이 넓어 숨숨집 스크래쳐로도 쓸 수 있습니다.

소파형 스크래쳐는 고양이가 주로 생활하는 공간에 두어 휴식할 때, 원형은 다묘가정이나 냥모나이트 자세를 자주 하는 고양이가 사용하기에 좋답니다.

누가 써봤냐구요?

꾸이
코리안 숏헤어
12살
4kg
탄이
스코티쉬 폴드 믹스
10살
5.5kg
호두
코리안숏헤어
9살
5.4kg
수직 스크래쳐
출처: 네이버 블로그, 온음의 하루
수직 스크래쳐

뚱냥이가 일어서서 쓸 수 있을 정도로 수직 스크래쳐 크기가 커서 좋아요!

호두맘

지금까지 평판형, 수직형, 캣타워처럼 생긴 것, 박스형, 하우스형 웬만한 건 다 써봤어요. 캣페어에 갈 때마다 좋아 보이는 건 다 사봤지만… 호두가 6kg가 넘을 정도로 체구가 크다 보니, 일반 스크래쳐는 작아서 누웠을 때 스크래쳐 밖으로 몸이 삐져나오기도 해 짠하기도 했습니다.

세이오앙 빅 수직 스크래쳐는 이런 제 고민을 말끔하게 날려주었는데요. 세이오앙 빅 수직 스크래쳐를 설치하자마자 호두가 신나게 발톱을 긁을 정도로 기호성이 좋았고, 숨숨집 구멍이 커서 호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 스크래쳐에선 호두가 쭈그리고 발톱을 긁었다면, 이젠 두 발로 일어서서 신나게 긁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수직 스크래쳐

고양이 숨숨집 스크래쳐로도 쓸 수 있어 좋아요!

호두맘

세이오앙 수직 스크래쳐 제품은 상단이 평평해 호두가 앉아서 쉬기에도 좋은데요. 무엇보다 스크래쳐 내부 공간으로 이어지는 구멍이 커서 덩치 큰 호두도 편하게 드나들 수 있고, 내부 공간이 넓어서 숨숨집으로도 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수직 스크래쳐

수직 스크래쳐 상단이 평평해 고양이가 편하게 올라가 쉬기에도 좋아요!

호두맘

세이오앙 수직 스크래쳐는 숨숨집으로도 쓸 수 있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작은방과 큰 방, 주방으로 이어지는 통로에 두었더니, 호두가 숨숨집 스크래쳐에 들어가 쉬면서도 집안 상황을 관찰할 수 있어 아주 좋아한답니다.

요즘엔 호두가 발톱을 긁거나 쉴 때에도 항상 숨숨집 스크래쳐에 들어가거나, 위에 올라가 있는답니다.

수직 스크래쳐

조립 방법이 어렵지 않고, 골판지가 두꺼워서 오래 쓰기에 좋아요!

호두맘

배송 온 박스에 자세하게 조립 방법이 쓰여 있었고, QR 코드로 영상을 보면서 따라 할 수 있어서 조립 방법은 어렵지 않았어요. 3m 양면테이프다 보니 점착력이 좋아 단단하게 고정되고, 나사를 조이는 것도 금방 끝나 혼자서 20분 만에 조립을 완성했답니다.

그리고 조립하면서 골판지 두께가 두껍고 촘촘해서 좋았어요. 호두는 두 발로 서서 힘차게 발톱을 긁는 편이라, 웬만한 스크래쳐는 2~3달에 한 번씩 바꿨는데요. 세이오앙 빅 수직 스크래쳐는 호두가 힘주어 긁어도 부스러기가 잘 생기지 않아 오래 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원형 스크래쳐

뚱냥이도 편하게 냥모나이트 할 수 있을 정도로 내부 공간이 넓어요!

탄꾸이아빠

사이즈가 큰 스크래쳐를 찾고 있었는데, 세이오앙 빅 스크래쳐는 생각보다 엄청 커서 놀랐어요. 애들이 들어가서 편하게 누워있는 걸 보니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만큼 제 자리는 더 좁아져 주변에선 고양이 집에 얹혀 사냐고 하지만, 꾸이와 탄이가 행복하다면 저 또한 행복합니다.

원형 스크래쳐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이라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아 좋아요!

탄꾸이아빠

집사들도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지만, 고양이 용품의 색상과 질감이 달라서 어느 순간엔 포기하게 되었는데요.
세이오앙 원형 스크래쳐는 보라색과 흰색 배색 조합이라 제 취향을 저격했습니다. 무엇보다 색감이 화사하고 톡톡 튀어서 인테리어 효과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스크래쳐와 함께 동봉된 귀여운 스티커로 스크래쳐를 꾸미거나, 다른 곳에 붙일 수도 있어서 좋았어요. 고양이 용품을 샀는데 저에게 주는 선물 같은 느낌도 들어 행복했습니다.

소파 스크래쳐

냥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고양이가 쉴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아요!

호두맘

호두는 스크래쳐에서 발톱을 갈 때 궁디팡팡 받는 걸 좋아하는데요. 수직 스크래쳐에선 제 손목이 90도로 꺾이다 보니 오래 하기 힘들었습니다.

세이오앙 소파형 스크래쳐에선 굴곡진 디자인이라 호두가 발톱을 긁기 쉽고, 저 또한 편하게 궁디팡팡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호두 몸에 착 감겨서 그런지 편하게 누워서 낮잠을 자기도 한답니다.

뚱냥이가 써도 튼튼하고 예쁜 스크래쳐를 찾는 집사에게 추천해요!

세이오앙 빅 고양이 스크래쳐를 썼던 호두맘과 탄꾸이아빠 모두 크기가 크고 튼튼한 걸 장점으로 꼽았는데요. 특히, 호두와 탄이처럼 덩치가 크고 힘이 센 성묘가 써도 흔들리지 않아 좋았습니다.

또, 스크래쳐 색상이 톡톡 튀는 노란색, 보라색으로 화사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디자인이 깔끔하고 모던해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고, 집안의 포인트 가구로도 쓰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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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jung

근엄한 츤데레 고양이 호두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오래 행복하게 만수무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시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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