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먹이 퍼즐 추천 15가지, 고양이 분리불안과 급체 방지해줘요!

2022년 8월 5일최근 수정 시각: 2022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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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사료를 씹지 않고 삼키는 편이에요. 게다가, 사료를 빨리 먹어서 고양이가 사료 모양 그대로 토하기도 합니다. 이때, 고양이가 천천히 먹도록 해주는 고양이 먹이 퍼즐을 쓰면 좋아요. 특히, 집사가 외투를 입기만 해도 초조해하는 고양이에게 좋아요. 집사가 외출 전 먹이 퍼즐에 간식을 넣어두면, 고양이가 집사에게 신경을 덜 쓰게 된답니다.

고양이 먹이 퍼즐, 언제 쓰면 좋을까?

고양이 먹이 퍼즐은 노즈워크로도 불려요. 고양이 먹이 퍼즐은 고양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간식을 꺼내 먹을 수 있는 장난감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밤마다 집사를 깨울 때

고양이는 원래 야행성 동물이에요. 특히, 야생에서는 새벽이나 저녁, 한밤중에 사냥했습니다. 집 고양이도 그 습성이 남아있어 밤마다 고양이가 우다다 하면서 집사를 깨우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심심해서 집사를 깨우기도 합니다. 이때, 고양이와 사냥 놀이로 놀아주면 되지만, 매일마다 하기엔 힘들죠. 그래서 고양이가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캣휠이나 먹이 퍼즐을 두면 좋답니다.

고양이 분리불안이 심할 때

고양이가 분리불안이 심할 때 먹이 퍼즐을 쓰면 좋아요. 특히, 집사가 출근하기 전부터 고양이가 초조해한다면, 먹이 퍼즐에 간식을 넣어두면 됩니다. 그러면 고양이가 노즈워크에 있는 간식을 먹느라 집사가 외출하는 데 신경을 덜 쓰게 됩니다.

그리고 고양이 분리불안을 해소하려면 노즈워크와 함께 외출 연습을 하면 좋아요. 외출 연습은 신발을 신고 1분 뒤 벗는 걸 하루 두세 번씩 반복하는 걸로 시작합니다. 이때, 고양이가 적응했다면, 실제로 현관문 밖을 나섰다가 1분 뒤 다시 들어옵니다. 이후 외출 시간을 조금씩 늘려주면 된답니다.

집사가 오랜 시간 집을 비울 때

집사의 외출 시간이 길어지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배변 실수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직장을 다니는 1인 가구라면 4~5시간 이상 집을 비우게 됩니다.

이때, 집안에 고양이 노즈워크를 구비하면 좋아요. 고양이가 간식을 꺼내먹으면서 놀 수 있고, 정신적 자극을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사료를 빨리 먹을 때

만약 고양이가 사료를 너무 빨리 먹어 사료토를 자주 한다면, 먹이 퍼즐을 밥그릇 대신 써도 좋아요. 고양이가 입이나 발을 쓰면서 먹기 때문에 평소보다 먹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게다가, 고양이의 활동량이 자연스럽게 늘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고양이 먹이 퍼즐 고르는 방법

세척하기 쉬운지

고양이 먹이 퍼즐은 플라스틱이나 면 소재로 많이 만들어져요. 이때, 면과 플라스틱 모두 세척하기 쉬운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세척하지 않고 쓰면, 노즈워크 틈새에 간식 가루와 고양이 침이 섞여 냄새나고 벌레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면 소재라면 세탁이 가능한지, 플라스틱 소재라면 분리가 쉬운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내구성이 좋고 안전한지

고양이 먹이 퍼즐은 고양이가 쓰는 만큼 내구성이 좋고 안전해야 해요. 고양이가 발로 치거나 입으로 물어 뜯기 때문에 쉽게 부서지지 않는 제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만약 두께가 얇은 플라스틱 노즈워크를 물어뜯다 깨졌다면, 고양이가 플라스틱 조각을 삼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플라스틱 소재로 된 고양이 먹이 퍼즐은 두께가 두껍고 내구성이 좋은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됐는지

고양이 먹이 퍼즐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됐는지 확인해야 해요. 만약 고양이 노즈워크 바닥 면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안 돼 있으면, 고양이가 캣타워, 캣폴 위에서 쓰다가 미끄러져 다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 먹이 퍼즐 바닥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됐는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다만, 고양이가 호기심이 많다면 미끄럼 방지 처리된 바닥 면을 주의해야 해요. 실제 제가 키우는 고양이 호두는 바닥 면을 다 뜯어먹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