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임시보호 이유와 준비물 추천 10가지 – 신중하게 결정해야 해요!
고양이 임시보호 제도는 보호소에 지내던 고양이가 새로운 입양 가정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임시 보호자의 가정집에서 일정 기간 돌봐주는 걸 말해요. 임시보호로 나이 들거나 아프고, 갓 태어난 고양이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답니다.
고양이 임시보호, 입양 가족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줘
고양이 임시보호, 새로운 입양 가족을 만날 수 있게 도와줘
고양이 임시보호는 동물보호센터나 개인 구조자, 동물 단체 등에서 구조한 고양이를 임시보호자의 가정집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돌봐주는 제도를 말해요.
보호소에서 입양 공고 기간이 지난 고양이는 안락사 대상이 되는데요. 이때, 임시보호를 통해 안락사를 막고, 고양이가 새로운 입양 가족을 만날 때까지 시간을 벌 수 있답니다.
특히, 보호소에서 허피스나 칼리시 바이러스 등 전염병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 면역력이 약한 아기 고양이가 사망할 확률이 높은데요.
임시보호 기간 동안 고양이를 치료하고 돌보면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고, 깨끗하고 아늑한 환경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 좋답니다.
임시보호 대상 고양이
- 수유 및 치료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고양이
- 사람의 손길을 아직 무서워하며 낯설어하는 고양이
- 다른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게 힘든 고양이
임시보호 대상은 8주 미만의 아기 고양이나 질병에 걸린 고양이, 순화가 필요한 고양이, 다른 고양이들과 잘 친해지지 못하는 고양이 등이 있습니다.
갓 태어난 고양이는 2~3시간에 한 번씩 분유를 먹이고, 트림과 배변 유도를 해야 하고, 면역력이 약해 보호소에서 도는 전염성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 급사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링 웜(곰팡이 피부병)이나 칼리시, 허피스 바이러스 등 전염성 질환에 걸린 고양이가 임시보호처에서 집중 관리를 받으면서 회복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또, 야생성이 많이 남아있거나 사람의 손길을 무서워하는 고양이들은 임시보호 기간 동안 사회화 및 순화할 수 있는데요. 고양이가 임시보호자와 가까워져 사람의 손길에 적응해 입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답니다.
고양이 임시보호, 신중하게 결정해야
고양이 임시보호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데요. 임시보호처에서 지내던 고양이가 보호소로 돌아가게 되면 적응을 못하고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 보호소에선 임시보호처만큼 신경 쓰기 힘들어 다시 질병이 악화할 수도 있다고 해요. 따라서, 나의 환경이나 경제적 여견, 체력 등을 고려해 충분히 임보할 수 있을 때 결정하는 걸 추천합니다.
고양이 임시보호 전 주의사항 및 준비물
고양이 임시보호를 앞둔 상황이라면, 집안 환경에 신경 써야 하는데요. 고양이는 호기심이 많고 점프력이 좋아, 집안 곳곳에 있는 물건들을 건드리거나 물어뜯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 임시보호 때 사용한 물품은 버리지 말고 입양 가정에게 보내주면 좋은데요. 밥그릇이나 화장실 등에서 자신의 냄새가 잔뜩 배어있어 고양이가 새로운 가정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방묘창, 방묘문으로 틈새를 미리 막아둬야
고양이를 임시보호하기 전 고양이가 들어갈 만한 틈새는 모두 막아둬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고양이는 두려운 상황을 마주하거나 낯선 공간에 있을 때 숨거나 도망치려는 본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는 유연해 머리만 들어가면 웬만한 장소는 다 드나들 수 있기 때문에, 소파나 침대 밑, 가구 틈새 등을 꼭 막아둬야 합니다.
또, 창문이나 현관문을 통해 탈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창문엔 방묘창을, 현관문엔 방묘문을 설치하는 걸 추천합니다.
깨지기 쉽거나 크기가 작은 물건을 치워야
고양이가 삼킬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작거나 건드렸을 때 깨질만한 물건은 미리 치워두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고양이 입 크기보다 작은 비닐이나 천, 고무공, 플라스틱, 클립, 단추, 머리끈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형이나 자동차 모형 등 크기가 작은 피규어, 평소 소중하게 아끼는 물건들이 있다면 고양이가 건들지 못하는 곳에 숨겨두는 걸 추천합니다.
평소 변기 뚜껑을 닫아두고, 전선을 정리하기
이갈이 중인 고양이라면 잇몸이 가려워 소파 다리나 의자, 전선을 물어뜯을 수 있는데요. 이런 행동은 화재나 감전, 화상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전선은 전선 정리함에 넣어두어 정리해 둡시다.
또, 어떤 고양이는 변기 물이 신선하다고 여겨 마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고양이가 변기 위로 뛰어오르다 빠질 수도 있어, 평소엔 변기 뚜껑을 닫아두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에게 독성 있는 꽃이나 에센셜 오일 버리기
사람에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지만, 고양이에겐 독성이 있어 급사할 수도 있는 음식이나 꽃, 약들이 있는데요.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부터 포도, 양파, 마늘 등이 있습니다.
특히, 튤립이나 히아신스, 백합과 같은 식물은 고양이가 냄새를 맡거나 꽃병에 든 물을 마시기만 해도 급성 신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다고 하니, 고양이를 맞이하기 전 버리는 게 좋겠죠?
이 외에도 에센셜 오일이나 바퀴벌레 약,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 자일리톨 성분이 든 껌 등도 위험하기 때문에 숨겨두는 걸 추천합니다.
고양이 임시보호 준비물, 입양에 필요한 용품과 비슷해
고양이 임시보호할 때 필요한 물품은 입양 용품과 비슷한데요. 가장 먼저 고양이를 데리고 집이나 동물 병원 등에 갈 때 필요한 이동장과 사료, 밥그릇, 화장실과 화장실 모래 등이 있습니다.
높은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의 특성에 따라 캣타워가 필요하지만, 당장 구비할 수 없다면 크기가 큰 수직 스크래쳐를 구매하면 되는데요. 미니 캣타워 겸 숨숨집으로도 쓸 수 있어, 원룸에서 공간을 활용하기에도 좋답니다.
그리고 고양이의 운동량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장난감으로 놀아주는 게 좋아요. 고양이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새벽에 고양이가 심하게 우다다하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답니다.
고양이 임시보호 준비물 추천 10가지
방묘창, 방묘문
1.5m의 높이와 17개의 창살로 간격이 촘촘해 고양이가 드나들지 못하게 막아줄 수 있는 안전문이에요. 시공 방법이 어렵지 않고, 문이 튼튼해 안전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좋답니다.
![[디디지메이트]델라카사 고양이 방묘문 방묘창 안전문](https://bff-images.bemypet.kr/media/medias/product/401-d6a48cda742726bc9eb13cd7a721b54b619b9fdf44f9d5271d82ca2f6d1d.jpg)
창틀에 고정 고리를 설치한 후 방묘창을 걸어두는 형태로, 필요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해요. 설치 방법도 간단하고, 공간이 막혀있단 느낌이 들지 않아 좋답니다.
이동장
안전벨트를 고정할 수 있는 클립이 있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어 좋아요. 이동장의 뚜껑 부분은 투명하며, 우주비행사의 헬멧에 사용될 정도로 안전하고 튼튼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해 안전하답니다.
식사 용품(밥그릇, 사료)
사료 알갱이 크기가 6~8mm로 작아 치아가 약한 고양이가 먹기에도 좋고, 수용성 식이섬유인 차전자피가 들어있어 소화력과 변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아크릴 기둥의 위치를 바꾸어 식기의 높이를 쉽게 변경할 수 있어 고양이가 체할 일이 없어 좋아요. 그리고 유리로 된 투명한 그릇이라 세척과 열탕 소독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배변용품(화장실, 고양이 모래)
화장실 소재가 두껍고 튼튼해 성인 남성이 올라가도 변형이 없을 정도로 내구성이 튼튼한 고양이 화장실이에요. 벽 높이가 36cm 정도라 고양이가 화장실에서 모래를 파도 옆으로 튀어나가는 걸 방지해 주고, 벽에 대고 소변을 보는 고양이에게 좋답니다.
세이오앙 벤토나이트 모래는 미세 먼지까지 꽉 잡는 12단계 파워 먼지 제거 공정으로 먼지 날림이 없어 고양이 재채기와 눈곱을 유발하지 않고, 전체갈이나 화장실을 청소할 때마다 숨을 참지 않아도 된답니다.
특히, 입자가 0.3~ 1.0mm 정도로 곱고 부드러워 고양이 기호성이 좋고, 응고력이 뛰어나 오래 사용할 수 있답니다.
스크래쳐, 숨숨집, 장난감
높이 70cm의 초대형 사이즈 수직 고양이 스크래쳐예요. 단단한 골판지를 촘촘하게 겹쳐 제작하여 견고해 대형묘, 뚱냥이, 다묘 가정에서 쓰기에 좋답니다.
부드러운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며, 형태가 쉽게 꺼지지 않아 복원력이 좋은 숨숨집이에요. 숨숨집 중앙에 지퍼가 달려있어, 사용하지 않을 땐 지퍼로 분리해 보관하면 된답니다.
오로라 필름 덕분에 빛에 반사돼 반짝반짝 빛나고, 필름이 얇아 파닥파닥 소리가 잘 나요. 고양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깃털도 함께 있어, 고양이의 동공이 크게 확장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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